[2013년 2월호]

채용확대, 사회적 책임

고용창출 우수 81개 사

고용노동부, 각종 우대지원혜택 부여

고용노동부는 지난 17일, 2012년 고용창출 우수기업2013-01-25_093636.jpg 81개 사를 선정,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하여 이명박 대통령으로부터 인증패를 수여받고 오찬을 함께하며 격려했다. 고용창출 우수기업들은 노사단체가 참여한 선정위원회를 통해 연간 고용 증가율 등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고용증가율 외에 사회적 책임 평가

고용노동부는 2012년 고용창출 우수기업들은 신용평가 등급과 구조조정 여부를 반영하고 노동관계법, 공정거래법, 의료법 등 관련법률 위반여부, 장애인 고용의무 이행 등을 종합 평가함으로써 고용증가율 외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성까지 평가됐다고 밝혔다.

고용창출 우수기업에게는 물품구매 적격심사시 가점을 부여하고 정기 근로감독 3년간 면제, 중소기업 신용평가 및 정책자금 금리, 융자한도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및 감면 등 중앙부처와 지자체의 재정적 행정적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12년도 고용창출 우수기업은 중소기업 25개 사, 중견기업 22개 사, 대기업 34개 사 등 총 81개 사이다.

<2012년도 고용창출 우수기업 명단>

구 분

명 단

중소기업
25개
(300인 미만)

강혜의료재단, 기가테크(주), 대아공무(주), (주)레이테크코리아, (주)모아텍, (주)범한정수,
베데스다병원, 부흥테크니컬, (주)성호금속, (주)세양정공, 신흥에스이씨(주), (주)알펜시
아, (주)에버가드, (주)에스앤티스포츠, (주)에이치와이티씨, (주)유림E&G, 인당의료 재단
구포부민, (주)지디, 청하의료재단, (주)차케어스, 청진산업(주), 테스토피아(주), (유)토탈물
류, (주)팜덕, 현대오트론(주)

중견기업
22개
(299인~999인)

구산토건(주), (주)까페베네, (주)넥슨네트웍스, (주)넥슨코리아, 대용산업, (주)대유신소
재, 롬앤드하스전자재료코리아(유), (주)비에이치, 비에이치에스한서병원, (주)삼동, (주)샤
프, 석경의료재단, (주)시노펙스, (주)연우, (주)에스엘서봉, (주)에어코리아, 에프앤유신용
정보(주), (주)와이지-원, (주)이베이코리아, 인포섹(주), (주)캘리스코, 현대아이에이치엘
(주)

대기업
34개
(1,000인 이상)

(주)금호석유화학, 넥센타이어(주), (주)다이소아성산업, 대구텍유한회사, (주)대명레저산
업, 대전선병원, 동양기전(주), (주)두산, 두산인프라코어(주), 롯데리아, 롯데알미늄(주), 메
리츠화재해상보험(주), 삼성토탈(주), 삼성엔지니어링주식회사, 삼양식품(주), (주)스타벅
스 커피코리아, (주)심텍, 씨제이지엘에스(주), 씨제이푸드빌(주), 홈플러스 베이커리(주),
에프알엘코리아(주), 엘지디스플레이(주), (주)대성산업, (주)유베이스, (주)제일기획, (주)
코리아세븐, 한화손해보험(주), 현대파워텍(주) 현대하이스코(주), (주)후니드, CJCGV(주),
SK에너지(주), STS반도체통신(주), STX조선해양(주)

고용창출 우수기업 주요사례

△ 넥센타이어 강병중(75) 회장

근로자 3,354명의 고무제품 제조업체(타이어)를 운영하며 고숙련 인력의 가치를 중시하여 대규모 공장 건립 등으로 인력투자에 역점을 두어왔다. 오는 2018년까지 경남 창녕에 1조 2천억 원을 투자하여 제2공장을 건설, 2,000명을 추가 고용할 계획이다.

△ 대구텍 유한회사 모세샤론 대표이사

이스라엘 이스카 사에 근무하다 대구광역시 명예시민이 된 샤론대표는 노사협력을 통한 위기극복과 고용창출 공적을 쌓았다. 대구텍은 비철금속 제조업으로 근로자 1,199명을 고용하고 있으면서 글로벌 경제위기 시에도 노사간 협력으로 감원 없이 재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해 165명의 고용을 늘렸으며 무역의 날에는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 (주) 와이지 원 송호근(61) 회장

절삭공구 제조업체인 (주)와이지 원을 세계 1위의 엔드밀 제조 기업으로 육성 시키면서 정년 후 재고용 임금피크제, 산학협력, 장애인 고용, 여성 친화 기업 등으로 나이와 연령에 상관없이 실력과 열정위주로 고용을 늘려왔다. 지난해 223명을 채용하여 근로자 수가 1,063명으로 늘어났다.

△ (주)제일기획 임대기(59) 사장

제일기획은 국내 광고업계 1위로 학력과 성별 차별 없는 채용방침으로 여성, 청년, 지방대 출신 등의 고용을 늘려왔다. 지난해 130명을 채용하여 근로자 수가 1,164명으로 늘어났다.

△테스토피아 김영진(44) 대표2013-01-25_093949.jpg

금오공고 졸업 후 삼성전자에 근무하다 측정, 시험, 제어 등 정밀기기 제조 테스토피아 대표로 옮겨 연구인력, 숙련 근로자 들을 채용하고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 내 인재들을 많이 채용했다. 지난해 73명을 채용하여 총 근로자 수가 110명으로 늘었다.

△ 에이치 와이티씨 김육중 대표

금형 특허 8종을 등록한 전문가로 기술인력 양성에 적극 투자하여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정밀가공 및 금형 전문 인력을 양성해 왔다. 지난해 59명을 채용하여 총 근로자 175명을 고용하고 있다.

△ 두산 인프라 코어 김용성(51) 대표

사람중심의 조직문화를 주도하여 지역대학, 마이스터고와 산학협력을 통해 우수 기술 인력을 채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노사 관계 발전을 위한 상생과 협력으로 지난해 항구적 무파업 선언을 이끌어 왔다. 지난해 200명을 채용하여 총 근로자 수가 5,692명에 이른다.

△(주)샤프에비에이션케어 백순석(59) 대표

운송 서비스업체 대표로 항공 관련 업무 계약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신규 채용 시 계약직을 폐지했다. 지난해 204명을 채용하여 근로자 수를 612명으로 늘렸다.

△(주) 팜덕 문순금(52) 대표

육류가공, 저장처리 업종으로 친환경 농산물 인증제품, HACCP 인증 등으로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신규시장을 개척하고 고용을 창출하면서 학력이나 연령과 상관없이 채용했다. 지난해 130명을 채용하여 고용증가율 119%로 총 근로자수가 240명으로 늘었다.

이코노미톡뉴스, ECONOMYTALK

(이톡뉴스는 여러분의 제보·제안 및 내용수정 요청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pr@economytalk.kr 로 보내주세요.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이코노미톡뉴스(시대정신 시대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