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이 되면 목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급증한다. 기온이 떨어지면 혈관 수축 현상이 일어나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다. 또 추위로 인해 몸을 2013-12-17_104615.jpg움츠리는 자세는 목, 어깨를 긴장 시켜 목 통증을 유발하고 심하면 목디스크로 이어질 위험이 있으며 기존에 목디스크 증상을 가지고 있다면 날씨가 추워지면서 목디스크 증상 악화가 가속화될 가능성이 높다.


목디스크는 경추와 경추 사이에 존재하는 디스크가 이탈하여 목뼈를 지나가는 신경을 압박하고 누르게 되면서 목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주로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퇴행성 질환이지만 요즘은 근육과 인대가 경직되기 쉬운 겨울철에도 야외 레포츠를 즐기는 젊은 층이 증가하면서 발병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는 추세다.


청구경희한의원 강남점 이동엽 원장은 “특히 겨울은 스키, 보드로 인한 목디스크 발생빈도가 유난히 높은 계절이다. 날씨가 추워지면 근육과 인대가 경직하게 된다. 경직된 상태에서 스키나 보드를 즐기다 넘어지면 뼈와 신경조직이 받는 부담이 가중된다. 스키나 보드를 타기 전 간단한 체조나 운동으로 몸을 풀어주는 것이 목디스크를 예방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보통 목디스크가 발생하면 목의 통증만 생각하지만 눌리는 신경의 위치에 따라 통증의 위치도 다양하게 나타난다. 목 통증 뿐만 아니라 어깨, 팔, 손 저림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며 심한 경우 팔, 다리 마비 증상까지 나타날 수 있어 반드시 조기 치료가 필요하다.

이 원장은 겨울철 목디스크 예방을 위해서는 추위로 인해 긴장과 경직이 찾아온 근육을 스트레칭을 통해 풀어주도록 노력한다. 2014-02-16_135118.jpg 외출시 목도리 등의 방한용품 착용으로 목의 보온을 유지시키고 외출후 따뜻한 샤워를 하여 경직된 목의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목디스크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평소에도 올바른 생활습관을 가지도록 하고 과도한 컴퓨터, 스마트폰 사용을 피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한다.


겨울철에는 특히 목디스크 증상 악화가 가속화될 위험이 있어 목통증이 발생하면 즉시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조기치료를 받아야 한다. 목디스크 진단 초기에는 청구경희한의원 신사점에서 추나요법, 슬링운동치료, 약침 등의 비수술요법으로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여 정확한 치료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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