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현신균 대표(왼쪽)와 시나르마스 프랭키 우스만 위자야 회장이 합작투자 계약을 체결하는 모습. (사진=LG CNS)
LG CNS 현신균 대표(왼쪽)와 시나르마스 프랭키 우스만 위자야 회장이 합작투자 계약을 체결하는 모습. (사진=LG CNS)

[김지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G CNS는 26일 인도네시아 대기업 시나르마스와 현지 합작법인(JV) 설립을 위한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하반기 설립 예정인 합작법인은 인도네시아 기업, 공공 고객을 대상으로 데이터센터 컨설팅·구축·운영, 클라우드 전환 등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LG CNS는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사업에서 축적한 기술 전문성과 사업역량을 합작법인에 이식하고, 시나르마스는 인도네시아 내 사업 기회 발굴 및 확보에 나선다.

합작법인은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사업을 필두로 스마트시티, 금융IT 등 인도네시아의 IT서비스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IT서비스 시장은 2023년 약 4조2천억원에서 연평균 23%씩 성장해 2027년에는 약 9조4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LG CNS 현신균 대표는 "DX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시나르마스와 전략적 협력을 통해 인도네시아 DX 사업 영역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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