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 (사진=DL건설)
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 (사진=DL건설)

[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대전시 중구 문화2구역 재개발로 공급하는 ‘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가 오는 29일 주택전시관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전용면적 39~84㎡ 총 74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49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한국토지신탁이 사업대행자를, DL건설이 시공을 맡아 안정성 있는 사업을 추진한다.

분양가도 합리적이다. 평균 분양가는 59㎡타입 4억3000만원~4억4000만원, 73㎡타입은 5억2000만원~5억3000만원으로 책정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 2월 말 전국 아파트 분양가가 1년 전보다 13.5% 급등했지만, 단지는 2023년 대전에 공급된 아파트 분양가 수준으로 공급된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4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이어 16일 청약 당첨자를 발표하고,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새롭게 개편된 청약제도 역시 적용되어 청약기회도 확대되고, 당첨 확률도 높일 수 있다. 부부 중 한 사람이 결혼 전 청약에 당첨됐거나 주택을 보유한 이력이 있어도 배우자는 신혼부부·생애최초 특별공급 신청을 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거주가 자부심이 될 수 있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조성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사업지 주변으로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 중인 만큼 신흥 주거타운으로 이끄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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