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열린 ‘롯데렌탈 롯데렌터카 GTOUR WOMENS 3차 결선 시상식에서 (왼쪽부터)골프존 박강수 대표, 우승자 심지연, 롯데렌탈 마이카 사업부문 임현철 상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GOLFZON)
지난 17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열린 ‘롯데렌탈 롯데렌터카 GTOUR WOMENS 3차 결선 시상식에서 (왼쪽부터)골프존 박강수 대표, 우승자 심지연, 롯데렌탈 마이카 사업부문 임현철 상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GOLFZON)

[김윤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골프존은 최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개최한 '2024 롯데렌탈 롯데렌터카 GTOUR WOMEN'S' 3차 결선에서 심지연이 최종 합계 20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는 골프존 투비전NX 투어 모드에서 1일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PGA투어 유명 코스인 하버타운 GL 코스에서 진행됐다. 총 64명의 선수들이 1라운드에 참가했고 컷오프를 거쳐 40명의 선수가 최종라운드에서 열띤 경쟁을 펼치며 스크린골프투어의 매력을 전했다.

이번 대회는 페어웨이가 좁고 전장이 긴 난도 높은 코스에서 치러진만큼 선수들의 각기 다른 코스 매니지먼트와 그린 공략이 관전포인트였다. 심지연은 최종라운드에서 본격 활약하며 '역시 심지연'이라는 말을 증명해냈다. 최종라운드 전반 4번홀을 제외하고 모두 버디 행진을 기록했으며, 특유의 날카로운 아이언샷과 퍼팅감, 멘탈싸움에서도 지지 않고 승리의 깃발과 GTOUR 통산 5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권다원은 치열한 선두권 경쟁을 이어가며 1위로 최종라운드에 나섰지만, 두 번의 보기로 타수를 잃어 최종 17언더파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우승을 다음으로 기약했다. 17언더파로 권다원과 공동 2위를 한 이나경은 화끈한 장타력과 멋진 샷을 보여주며 GTOUR 팬들에게 존재감을 강하게 남겼고 이글 3개 기록으로 이번 대회에서 1879 베스트 퍼포먼스상을 수상했다.  

개최 13주년을 맞은 골프존 GTOUR 대회의 역사와 지난 경기 하이라이트, 선수정보, 사진·영상 콘텐츠 등 상세정보는 GTOUR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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