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항공우주인 신년인사회. (사진=KAIA)
2024년도 항공우주인 신년인사회. (사진=KAIA)

[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와 한국항공우주학회는 1월 19일 JW 메리어트호텔 서울에서 ‘2024년도 항공우주인 신년인사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공군 이영수 참모총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노경원 연구개발정책실장, 산업통상자원부 이승렬 산업정책실장, 이재형 우주항공청설립추진단장등 각계 주요 인사가 참석해 우주항공청특별법 통과를 축하하고 항공우주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행사를 주최한 항공우주협회 강구영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항공우주인 모든분께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항공우주인들의 오랜 바람이었던 우주항공청 특별법이 지난 1월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여 항공우주 분야 컨트롤타워를 갖게 된 것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하늘로 비상하는 푸른 용처럼 2024년은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이 재도약하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항공우주협회 역시 항공우주 강국으로 나가기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동 주최기관인 항공우주학회 황창전 회장은 “항공우주 핵심기술 확보야말로 국가적 우주 경제 로드맵 등의 달성을 위한 열쇠”라며 “항공우주학회도 학문적 수월성을 추구하고 기술 발전을 선도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후에 이어진 간담회는 항공제조, 첨단 항공 모빌리티, 우주분야 미래 먹거리사업 개발에 대한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민간 주도 뉴 에어로스페이스 시대로의 항공우주 분야 패러다임 전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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