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가 21일 경남 사천 본사에서 정보보안경영시스템(ISO/IEC27001) 국제표준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사진 왼쪽 에이써티(ISO 공인인증기관) 민성완 이사, 오른쪽 KAI 글로벌수출전략본부장 조우래 상무. (사진=KAI)
KAI가 21일 경남 사천 본사에서 정보보안경영시스템(ISO/IEC27001) 국제표준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사진 왼쪽 에이써티(ISO 공인인증기관) 민성완 이사, 오른쪽 KAI 글로벌수출전략본부장 조우래 상무. (사진=KAI)

[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21일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 정보보안경영시스템(ISO/IEC27001) 국제표준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KAI는 클라우드 서비스, 인공지능(AI) 등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을 반영한 신규기준(ISO27001:2022)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이는 국내 방산업계 최초이다.

KAI는 이번 인증을 통해 글로벌 항공우주시장에서 요구되는 정보보호체계 기준을 갖추고 수출시장 개척과 첨단 기술 기반의 미래사업 선점을 위한 경쟁력을 강화했다.

올해 초부터 인증준비를 위해 관리적, 물리적, 기술적 취약점을 식별·관리하는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마련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위험 분석과 평가를 수행했다. ISO27001:2022 신규기준에 맞춰 정보보호 정책과 지침을 제정 및 개정해 정보보호 자산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업무절차를 최적화했다.

조우래 본부장은 “4차산업 혁명기술 중심의 미래사업 추진과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정보보호 체계를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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