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랑카위 'LIMA 2023'에서 열린 말레이시아 51개 주요 국방사업 계약 공동기념행사. (오른쪽) KAI 강구영 사장, (왼쪽두번째) 다토시리 뮤에즈 말련 국방사무차관, (왼쪽 세번째) 다토시리 아스구아 고리만 공군총장, (왼쪽네번째)모하마드 하산 말련 국방장관, (왼쪽다섯번째)  다툭 압둘라흐만 아욥 해군총장, (왼쪽 여섯번째) 모하메드 빈 아브 라흐만 육군총장. (사진=KAI)
말레이시아 랑카위 'LIMA 2023'에서 열린 말레이시아 51개 주요 국방사업 계약 공동기념행사. (오른쪽) KAI 강구영 사장, (왼쪽두번째) 다토시리 뮤에즈 말련 국방사무차관, (왼쪽 세번째) 다토시리 아스구아 고리만 공군총장, (왼쪽네번째)모하마드 하산 말련 국방장관, (왼쪽다섯번째) 다툭 압둘라흐만 아욥 해군총장, (왼쪽 여섯번째) 모하메드 빈 아브 라흐만 육군총장. (사진=KAI)

[천근영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KAI가 지난 23일 말레이시아와 최종계약을 체결한 FA-50M 사업이 말레이시아 국방부가 주관하는 국방사업 공동서명식에서 핵심사업으로 평가받았다.

KAI의 FA-50M 계약은 말레이시아 국방 획득사업 중 최대 규모로 현지에서 큰 주목을 받으며 첫 번째 세션에 진행됐다.

KAI는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말레이시아와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FA-50 추가 수출은 물론 KF-21, 수리온, LAH 등 국산항공기에 대한 추가 사업에 대한 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다.

KAI는 이번 FA-50M 말레이시아 수출을 통해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등 주요 아세안 시장을 석권했으며 동남아를 넘어 아프리카 미국으로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총력을 다한다.

현재 이집트와 FA-50 36대 수출 협상을 진행 중으로 물량은 최대 100대까지 늘어날 수 있다. 향후 2~3년 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미 해군의 고등/전술입문기 및 공군 전술훈련기 사업도 총 500여 대 규모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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