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어제  행사 모습. (사진=서귀포수협)
풍어제 행사 모습. (사진=서귀포수협)

[김윤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서귀포수협이 지난 18일, 새축항에서 어업인들의 무사항해와 풍어만선을 기원하는 풍어제를 개최했다.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외부인사 초청 없이 제관 및 서귀포수협의 임원들만 모여 간소하게 진행되었다.

서귀포수협 김미자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어업인과 소통 할 기회가 줄어들고, 수산업이 점점 어려워져가는 환경이지만 부디 안전한 조업이 이뤄지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풍어제를 열었다”며 “올 한해도 어업인들의 무사태평과 무병장수, 만선을 기원하며 우리 지역 사회 발전에도 보템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 전했다.

한편, 풍어제는 용왕제나 해신제로도 불리며 어민들의 풍어와 어로의 안전을 비는 축제로 1985년 2월 중요무형문화재 제 82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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