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김군자 할머니 사망 애도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 : 국내36명, 해외1명

[이코노미톡뉴스=배만섭 기자] 정현백 여성가족부장관이 23일(일) 별세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故) 김군자 할머니(만91세) 사망에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김군자 할머니는 중국 훈춘의 위안소에서 3년 정도 ‘위안부’ 생활을 강요당했다가 1945년 강원도 철원으로 귀환해 1998년부터는 나눔의 집으로 옮겨와 생활해오다가 고혈압·만성기관지천식 등으로 상태가 악화되어 7월 23일(일) 오전 7시 51분경 별세했다.

올해 들어서만도 위안부 피해할머니 사망이 벌써 세 번째다.

고(故) 김군자 할머니의 별세로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는 총 37명으로 국내거주 26며으 국외 거주 1명으로 줄었다. 지금까지의 사망자는 20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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