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 강성진과 아내 이현영이 함께 TV 프로그램에 출연한 방송 캡처.

[이코노미톡뉴스 최노진 기자] 배우 강성진이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를 통해 7살 연하 절세미녀 아내를 공개한다.

16일 '사람이 좋다'는 강성진 편을 방송한다.

이날 방송에서 강성진은 걸그룹 출신 미녀 아내와 그의 세 남매 자녀들을 소개한다.

다른 방송에서 함께 출연한 바 있는 강성진과 그의 아내 이현영은 배우와 걸그룹 지망생으로 만나 부부로 골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성진의 아내 이현영은 2001년 데뷔한 걸그룹 에스로 데뷔했으며 이후 CCM 그룹 B2E로도 활약했다. 이후 2005년 결혼 그리고 방송 활동과 봉사 나눔에도 참여했다. CBS 수호천사 사랑의 달란트를 나눕시다(2005~2007)에 출연해 나눔 봉사에도 꾸준히 참여했다.

강성진 아내 이현영의 언니는 배우 이현경이다. 이현경의 남편은 뮤지컬 스타 배우 민영기, 조카 중 배우 강별, 강별의 부모는 영화 배우 출신이며 매형의 동생은 강우석 감독이다. 또, 강성진의 어머니는 유명 웨딩 디자이너 허남옥 씨 등 가족의 연예인 계보가 화려하다.

▲ '사람이 좋다' 강성진이 소개한 아내, 자녀, 가족, 근황

또 방송에서 강성진은 2016년 12월 셋째 딸 민하가 태어나면서 민우(11세), 민영(8세) 삼 남매의 아빠로서도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는 근황도 소개한다. 그는 그동안 밝히지 않았던 아이들에 대한 가슴 아픈 사연을 고백했다.초등학교 4학년인 큰 아들 민우가 낯가림이 심해 가족이 아닌 다른 사람들에게는 말을 하지 않는다. 강성진 또한 아들 민우처럼 낯가림이 심한 내성적인 아이였다고 한다. 성진은 틈만 나면 틈틈이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강성진은 최근 MBC 일일 연속극 '돌아온 복단지'에서 철없는 남편 황금봉 역을 맡으며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몇 년 전 도전했던 사업에서 사기와 투자 실패로 큰 손해를 본 성진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소속 매니지먼트가 망하는 바람에 몇 년간 공백기를 갖게 됐다. 경제적으로 어려웠지만 가장으로서의 무게가 무거운 만큼 연기에 더욱 절실해졌다고.

강성진은 비록 차 안에서 빵으로 끼니를 때워도 연기를 할 수 있는 지금이 행복하다고 말한다. 하늘이 내려준 선물인 세 아이 그리고 아내를 위해 다시금 일어선 오뚝이 아빠 강성진의 모습을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를 통해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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