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톡뉴스=왕진오 기자] 어른과 아이 모두가 함께 즐기는 가족 뮤지컬 '정글북'이 1년 만에 극장용 무대에 오른다.

▲ '뮤지컬 정글북'.(사진=극장용)

국립박물관문화재단 '극장 용'은 예술감독 송승환이 이끄는 PMC KIDS와 함께 올 여름을 뜨겁게 달굴 가족뮤지컬 '정글북'을 오는 7월 7일부터 8월 27일까지 '극장 용'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뮤지컬 '정글북'은 공연장에 들어서는 순간 정말 정글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화려한 무대가 펼쳐지고 웅장한 사운드로 울려 퍼지는 12종 이상의 다양한 동물들의 노래와 실감나는 안무는 관객의 눈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게다가 실제 크기에 버금가는 ‘코끼리’가 등장하면 모든 관객이 환호한다.

뮤지컬 '그리스', '페임'의 정태영 연출과 뮤지컬 '레베카', '파리넬리'의 정도영 안무, 뮤지컬 '프리실라', '캣츠'의 한정림 음악감독 등 다시 한 번 공연계 최고의 제작진이 뭉쳐 생동감 넘치는 정글을 무대 위에 구현할 예정이다.

▲ '뮤지컬 정글북'.(사진=극장용)

가족 뮤지컬 '정글북'은 80분 동안 정글에서 자란 아이 '모글리'를 통해 생생하게 느끼는 동물과의 교감, 따뜻한 우정과 가족애까지, 정글의 평화를 지키기 위한 모글리의 위대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느끼는 시간이 될 것이다.

공연은 국립중앙박물관 내에 위치한 ‘극장 용’에서 오는 7월 7일부터 8월 27일까지 진행하며 화요일/목요일 2회(오전 11시, 오후 2시), 금요일 2회(11시, 오후 4시), 주말/공휴일은 3회(오전 11시, 오후 2시, 5시)로 현재 인터파크, PMC KIDS 티켓 등에서 예매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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