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안택호,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 저자 안택호.

[이코노미톡뉴스=배병휴 회장] 산업혁명이 세 차례를 걸쳐 제4차 혁명시대에 접어들었다. 제1차 산업혁명 증기기관차, 제2차 전기에너지, 제3차 정보화·자동화에 이어 인공지능 바탕의 제4차 산업혁명이 도래했다. 이럴 때 부모가 어떻게 자녀를 교육하고 미래에 대비토록 알려줄 것인가. ‘미래형 교육’으로 내 아이가 일자리를 찾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하지 않겠는가.

제1장, 뉴스를 통한 미래 읽기 : 4차 산업혁명은 이미 시작됐다, AI는 약탈자일까, 복권일까, 4차 산업혁명시대에 잘 나가는 직업들, 고령화시대 생존전략은 ‘나누고 줄이고’ 등.
제2장, 신 판게아에서 살아남기 : 4차 산업혁명시대의 교육법, 직업 아닌 업(業)을 찾아야, 알파고 이기려면 감성과 상상력을 키워야, 협업 잘하는 인재가 살아남는다 등.
제3장, AI 시대에도 유효한 우리아리 성장 로드맵 : 꿈이 강렬하면 환경도 만든다, 이미테이션 말고 오리지널이 돼야 한다, 노력 않으면 재능 DNA 사라진다, 실패는 성장 에너지원이다 등.
제4장, 미래인재를 탄생시키는 위대한 부모 : 자녀교육은 아웃소싱 하지 않는다, 부모의 향기로운 말과 삶이 최상의 교재, ‘What’을 가르치지 않고 ‘How’를 구하게 한다, 자녀의 독립심과 자존감을 칭찬한다 등.

저자 안택호 안동문화방송 대표이사는 고대 영어영문과 졸업, 미국 미시간 주립대 텔레콤 석사로 MBC-TV PD로 출발하여 심의국장, 편성국장, 미래전략실장을 역임하면서 문화산업, 미디어, 콘텐츠 전문가로서 미래를 예측·제시한다.
미래는 예측하기 어렵고 불안감을 갖게 한다. 특히 인간능력을 초월하는 것으로 지적되는 AI시대가 너무나 냉혹하게 다가오고 있지 않느냐고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 저자는 미래의 변화가 무쌍하지만 결코 제어할 수 없는 것이 아니라 철저하게 준비하고 대응하는 자에게 다가온다고 말해준다. ‘유비무환’으로 생존을 위해 미래를 열어야 한다는 것이 바로 ‘뉴스로 미래 일자리를 읽는다’는 이 책의 가르침이다.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268쪽,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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