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톡뉴스=왕진오 기자] 작가와 전문가뿐만 아니라 미술애호가와 대중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꾸려진 온라인 작가 공개 발굴 프로젝트 '아티커버리'에 200여명의 신예작가들이 지원했다.

▲ '아티커버리'.

2000여 명의 작가들 중 일정 기준에 의해 선별된 작가들의 작품은 5월 30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가 되고, 6월 29일까지 약 한달 간 대중들이 9점의 작품을 선택하게 된다.

이 중 가장 많은 득표수를 얻는 Top9에 대한 작가들은 전문가 패널 11인의 POINT가 6월 말경에 일주일간 진행되고, TOP9에 대한 대중들의 POINT도 오는 7월 4일부터 8월 1일까지 진행된다.

최종 선정된 TOP1 작가에게는 단독 인터뷰 같은 언론 프로모션과 작업실 인터뷰 영상 제작, 네이버 아트윈도 등록 및 '이달의 작가'로 소개되며, 아트1 사이트 작가 페이지 구성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주최 측에서 TOP1 작가의 작품을 구입해 프로젝트에 참여한 대중들에게서 1명을 추첨해 해당 작가의 작품을 증정하는 것으로 이번 프로젝트가 마무리 된다.

TOP9나 TOP1에 뽑히지 않는 작가들도 프로젝트에서 제외되지 않고, 추후에 다양한 작가 지원 서비스가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전문가 패널 구성도 일반적인 작가공모나 미술상의 심사위원 구성과 차별화를 두어 관심을 끌고 있다.

▲ '아티커버리 전문가 패널'.

구본진(법무법인 로플렉스 대표변호사), 김승현(SADI 패션디자인학과 전임교수), 김아미(뉴스1 문화부차장), 김윤섭(한국미술경영연구소장), 박현주(뉴시스 문화부장), 백가흠(소설가), 신홍규(뉴욕 신갤러리 대표), 양태오(태오양스튜디오 대표), 우이경(로피시엘옴므 편집국장),이서연(아트1닷컴 수석 큐레이터), 정나영(소마미술관전시학예부장) 등 미술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인플루언서(Influencer)들이 참여해, 좀 더 다각화된 시각에서 작품을 평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작가 공개 발굴 프로젝트는 온라인 아트플랫폼㈜아트1닷컴이 기획한 것으로‘아티커버리’라는 프로젝트명은 아티스트(Artist)와 디스커버리(Discovery)의 합성어다. 새로운 아티스트를 반드시 찾아내겠다는 포부를 강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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