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와대 전경(사진=이코노미톡뉴스).

[이코노미톡뉴스 최서윤 기자] 청와대는 24일 여민관 대통령 집무실에 ‘대한민국 일자리 상황판’을 설치하고 출입기자단에게 공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후보자 시절 ‘당선되면 일자리위원회를 설치하고 집무실에 상황판을 만들어 매일 매일 점검하겠다’는 공약을 한 바 있다.

일자리 상황판은 ‘일자리 양은 늘리고, 격차는 줄이고, 질을 높인다’는 문재인 정부의 정책방향에 따라 일자리의 양과 질을 대표하는 일자리지표 14개, 노동시장과 밀접한 경제지표 4개 등 총 18개 지표로 구성돼 있다.

구체적으로는 일자리 상황(고용률, 취업자수, 실업률, 청년실업), 일자리 창출(취업유발계수, 취업자 증감, 창업, 고용보험 신규취득), 일자리 질(임금격차, 임금상승률, 저임금근로자, 비정규직, 사회보험 가입률, 근로시간), 경제지표(경제성장률, 소비자물가, 설비투자 증가율, 소매판매 증가율)다.

문재인 대통령은 일자리 상황판의 여러 지표들을 직접 점검하는 시연을 한 뒤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은 일자리로 시작해서 일자리로 완성된다”며 “오늘 상황판 설치를 계기로 앞으로 좋은 일자리 정책이 더욱 신속하게 마련될 수 있는 계기가 조성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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