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공유 오피스 500여 개 중 40% 수준인 200개 제휴
네이버페이 결제 기능까지 탑재

▲ 스페이스클라우드는 네이버가 지난해 1월 투자한 공간 공유 분야 스타트업으로 이후 지속적인 전략 지원을 통해 1년여 만에 10배 이상 성장했다.

[이코노미톡뉴스=배만섭 기자] 공간공유 플랫폼 스페이스클라우드 앱 서비스가 22일(월), 전국 200곳의 공유 오피스를 바로 예약할 수 있는 워크스페이스 채널을 오픈했다.

어플통해 실시간 상담과 부대 시설 확인가능

금번 개편을 통해 성장하는 스타트업, 프리랜서, 크리에이터 그룹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를 목표로 오피스 시장혁신을 위한 공간공유 플랫폼으로 한 단계 발전시켰다는 평이다. 특히 금번번의 워크스페이스 채널은 이용자들이 직접 발로 뛰어 알아내야했던 수고로움이 덜해졌다는 것이다.

워크스페이스 채널을 통해 오피스 공간의 기본 정보부터 일/월 단위가격 확인, 부대시설과 주소지 서비스 등의 공간 정보까지 바로 앱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공간 운영자와의 1:1 온라인 상담과 네이버페이 간편결제 기능도 탑재했다.

▲ 스페이스클라우드에서 예약 가능한 선유도 공원 메이커 & 코워킹 스페이스 캠퍼스D. <사진=스페이스클라우드>

공유 오피스 40% 확보, 연내 80% 목표

국내의 경우 현재 500여 개의 소호 오피스 및 코워킹 오피스가 서비스 중이며, 스페이스클라우드는 '2017 워크스페이스 커넥팅 프로젝트'를 통해 전체 공유 오피스 시장의 40%인 200개를 제휴 공간으로 확보되었고, 연내까지 80% 이상 목표로 하고 있다.

‘피치트리', ‘잭팟', ‘스파크플러스' 등 이미 스타트업들에게 선호 받는 코워킹 스페이스부터 ‘로컬스티치', ‘아츠스테이', ‘캠퍼스 D’ 등크리에이터들을 위한 공유 작업실까지 이번 오픈 시즌에 함께 선보인다. 스페이스클라우드에서 예약 가능한 총 워크스페이스는 3,000석 정도로 국내 최대 규모이다.

한편, 스페이스클라우드는 네이버가 지난해 1월 투자한 공간 공유 분야 스타트업으로 이후 지속적인 전략 지원을 통해 1년여 만에 10배 이상 성장했다.

이코노미톡뉴스, ECONOMYTALK

(이톡뉴스는 여러분의 제보·제안 및 내용수정 요청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pr@economytalk.kr 로 보내주세요.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이코노미톡뉴스(시대정신 시대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