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톡] 코오롱은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대규모법인 15%) 이상 변경 공시를 통해 2016년 IFRS 연결 기준으로 매출 3만9391억 원, 영업이익 1391억 원, 당기순이익 309억 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년 대비로 매출액은 9.7%, 영업이익은 379.9%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2015년 매출액 3만5908억 원, 영업이익 290억 원, 당기순손실 758억 원). 매출은 종속회사인 코오롱글로벌의 건설부문 주택사업 매출증가 및 코오롱 종속회사의 신규사업(수입자동차판매) 등으로 인해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지분법적용 자회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산업자재, 화학, 패션부분 등의 견조한 이익과 코오롱글로벌의 건설부문 영업이익 증가 등으로 인해 늘어났다. 당기순이익은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일회성비용 소멸 및 종속회사인 코오롱글로벌의 이자비용 감소 등으로 지난해 적자에서 올해 흑자전환했다.

코오롱은 “주요 종속회사들의 지속적 실적 개선 추이가 이어질 것”이라며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은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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