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대 대선 선거자문위원회 위원(사진=중앙선관위).

[이코노미톡 최서윤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22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제19대 대통령선거 선거자문위원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선거자문위원회는 각종 선거의 공정한 관리와 선거제도 선진화 등에 관해 위원장의 자문에 응하기 위한 기구다. 언론계, 학계, 법조계, 홍보 분야, 시민단체 등 각계 전문가 29명으로 구성한다.

회의는 김용덕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의 주재로 ‘제19대 대통령선거 관리대책’ 설명, 주요 현안에 대한 토의 순으로 진행한다. 주요 현안으로 국민 신뢰 증진 및 자유롭고 공정한 준법선거 실현을 위한 ▲투‧개표의 정확성‧투명성 제고 방안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활성화 방안 ▲범국민적 선거참여 및 국민소통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중앙선관위는 21일 “주요 현안에 대한 토의 결과를 선거 관리에 적극 반영해 제19대 대통령선거의 정확하고 공정한 관리로 국민의 신뢰를 얻고, 전 국민이 참여하는 유권자 중심의 아름다운 선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선거자문위원회 위원 명단(29명).

▲강원택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 ▲고계현 경실련 자문위원 ▲김경태 컴투게더 대표 ▲김동범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사무총장 ▲김민기 숭실대 언론홍보학과 교수 ▲김상겸 동국대 법학과 교수 ▲김욱 배재대 정치언론안보학과 교수 ▲김진형 지능정보기술연구원장 ▲박명호 동국대 정치행정학부 교수 ▲박찬욱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 ▲서경덕 성신여대 교양학부 교수 ▲서현진 성신여대 사회교육학과 교수 ▲성기용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성한용 한겨레신문 선임기자 ▲신정록 조선일보 논설위원 ▲안효질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오미영 가천대 언론영상광고학과 교수 ▲윤영찬 네이버 부사장 ▲음선필 홍익대 법학과 교수 ▲이계성 한국일보 논설실장 ▲이봉규 연세대 정보대학원장 ▲이상봉 디자이너 ▲이정민 한국광고연구원장 ▲이종수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중근 경향신문 논설위원 ▲이호은 청운대 방송영상학과 교수 ▲이호진 법무법인 율촌 고문 ▲전영기 중앙일보 논설위원 ▲황순철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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