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톡=왕진오 기자]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은 금산의 숲속마을에 사는 김아라찬(9세)을 대상으로 ‘돌부터 초등학교 1학년까지’ 육아과정 및 성장과정에 대해 조사한 내용을 정리해 ‘현대 육아 조사보고서’ “엄마가 쓰는 육아일기2”를 발간했다.

▲ '엄마가 쓰는 육아일기2'.(사진=국립민속박물관)

한 사람에 대한 육아와 성장과정에 대한 지속적인 기록인,‘엄마가 쓰는 육아일기1’(2011년)의 후속 보고서이다.

1권은 출산을 앞둔 예비엄마가 임신·출산에 이은 육아 과정을 돌까지 육아일기를 쓰듯이 기록한 보고서로서 2009년~2010년 당시의 임신 출산 육아의 경향을 반영한 바 있다.

‘엄마가 쓰는 육아일기2’는 1권이 발간되고 5년 만에 돌 이후부터 초등학교 1학년까지의 성장과정을 담아 새롭게 발간하게 됐다.

조사의 연속성을 위해 1권에 이어 조사자이자 조사대상자였던 엄마 박성연이 아들 김아라찬을 양육하는 과정을 지속적으로 관찰했다.

1권의 내용이 영아기의 기록이었다면 2권에는 유아기를 거쳐 어린이가 되는 과정을 마치 사진을 찍듯이 그 일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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