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나사 NASA>

[이코노미톡=배만섭 기자] 지난주 태양표면 주위에서 가느다랗고 길게 퍼지고 있는 코로나 홀(Coronal hole)은 태양의 자기장이 열려있는 자계의 공간으로 결국에는 태양 대기 속에 있는 가스들이 우주공간으로 쉽게 뻗어나가게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한다.

지구로 오는 태양풍이 여기서부터 형성된다.

코로나 홀로부터 밀려나오는 태양풍 입자들로 인해 지국에서는 아름답게 물결치는 오로라를 볼 수 있는 것이다.

태양풍은 1초에 400km를 흘러가는 속도를 지니고 있어 태양폭풍을 유발시키기도 한다.
태양폭풍으로 인해 지구상에 통신 시스템, 위성과의 연락 등에 큰 영향을 주기도 한다.
하지만 코로나 홀은 규모적으로도 작은 태양풍으로 지구에 큰 영향력을 주지 않는다.

다만 아름다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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