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6일 접수 마감, 전국 초등,중학교 정교사 과목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

[이코노미톡=왕진오 기자] 현대차정몽구재단(이사장 유영학)과 한국메세나협회(회장 박삼구)는 해외 예술교육 전문기관과 함께 ‘창의예술교육 연수’를 진행에 앞서 참가자를 모집한다.

▲ '창의예술교육 연수'.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2012년 종합 교육지원 프로그램인 ‘온드림스쿨’을 발족하고, 학생들의 인성 계발과 창의 잠재력 향상을 위한 교육공헌 활동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2014년도부터는 ‘교사들이 발전해야 학생들이 성장한다’는 생각을 갖고 선생님들을 위한 ‘놀이를 통한 인성교육 연수’를 지원해 오고 있으며, 2017년 창의예술을 주제로 한 교사 연수를 처음으로 진행하게 됐다.

2017월 2월 14~18일, 4박 5일간 KT&G 상상마당 춘천 스테이에서 진행되는 ‘창의예술교육 연수’는 영국의 예술교육 전문기관인 아티즈(Artis)와 함께 예술을 활용한 교육 방법을 개발하는 교사 연수 프로그램이다.

이 연수를 통해 영국의 교육현장에서 실제 활용되고 있는 아티즈의 교육법을 소개하고, 창의예술교육 툴킷을 제공하여 한국의 교육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방법들을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수학, 영어, 과학 등 일반 교과 수업에 예술적인 요소를 도입해 진행하는 수업 방식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이번 연수는 전국의 초등학교 및 중학교 정교사라면 교과목 관계 없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여하는 교사들은 창의교육 수업에 앞서, 아티즈 웹사이트를 통해 예술교육 전문가들에게 궁금한 내용을 사전에 문의할 수 있으며,

이후 4박 5일간의 연수를 통해 청소년 대상 창의교육 수업 설계와 관련 콘텐츠 제작 등의 실습 과정을 갖게 된다.

참가자들은 각각의 세션을 통해 아이들과 예술활동을 하며 소통하는 법 등 예술교육 전체 과정에 대한 다양한 내용의 교육을 받게 된다.

연수가 끝난 후에도 지속적으로 아티즈 전문가들이 멘토로 활동하며, 실제 현장에서의 창의 교육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할 예정이다.

딱딱하고 지루한 입시위주의 수업이 아닌, 예술적 요소가 더해진 창의적인 교육방식 개발을 위한 ‘창의예술교육 연수’를 통해 학교 교육현장에 선진 예술교육 방안들이 유입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메일(nanum@mecenat.or.kr)을 통해 1월 6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정몽구 회장이 사회공헌 철학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한 재단으로 예술진흥과 문화격차 해소, 교육지원과 장학, 청년 사회적 기업가 육성, 의료지원과 사회복지 등을 통해 미래인재에게 꿈을 심어주고, 소외이웃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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