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톡=왕진오 기자] 롯데제과(대표이사 김용수)가 23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진행한 자선바자회로 이루어진 특별한 송년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 '롯데제과 '나눔송년회''.(사진=롯데제과)

'아름다운 동행, 함께하는 나눔’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자선바자회는 어려운 사회 분위기 속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보통은 저녁식사로 치러지던 임직원 송년회를 올해는 특별히 자선바자회 형식의 ‘나눔송년회’로 개최한 것이다.

이날 바자회에는 자전거, 청소기, 와인 등 임직원들의 기부로 모인 각종 물품이 본사 1층에서 경매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판매됐다.

이날 마련된 판매 수익금 전액(약 10,000,000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에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5월 롯데제과는 세이브더칠드런과 가족 걷기 대회 ‘따뜻한 발걸음’ 행사를 벌이기도 했다.

이 행사는 가족, 친구, 부서원들끼리 함께 한강공원을 걸으며 간단한 미션들을 수행해 완주하게 되면 한 명당 세이브더칠드런에 일정액이 기부되는 행사로, 5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롯데제과는 ‘맛있는 나눔, 따뜻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CSR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임직원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여, 단순 기부를 넘어 재미와 의미를 살린 이벤트를 진행해 왔다.

롯데제과는 색다른 이벤트로 임직원들의 참여를 더하고, 기부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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