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콜롬비아 의약품 관련 특허정보 제공

중남미 15개국 주한대사 초청
보령제약그룹, ‘송년의 밤’ 진행
제약산업 협력강화를 위한 교류 확대
식약처, 콜롬비아 의약품 특허정보 제공

보령제약그룹이 주한 에콰도르 대사를 비롯한 중남미 15개국 주한대사들을 초청해 ‘2016 송년의 밤’을 가졌다.
이번 ‘2016 송년의 밤’ 행사는 우리 기업과 중남미 국가간의 제약산업 교류를 증진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중남미 15개국 주한대사와 트리니다드 토바고 최승웅 명예영사 등이 참석했다.

▲ 5일 보령제약그룹 임원들과 중남미국가 주한대사들이 ‘송년의 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첫번째 줄 왼쪽부터- 세번째 야디라 이달고 주한 베네수엘라 대리대사, 네번째 과달루페 팔로메퀘 데 타보아다 주한 볼리비아 대사, 다섯번째 그레시아 피차르도 폴란코 주한 도미니카 공화국 대사, 열번째 김은선 보령제약 회장, 열한번째 김은정 보령메디앙스 부회장 / 두번째 줄 왼쪽부터- 자이메 포마레다 주한 페루 대사, 페르난도 다누스 주한 칠레 대사, 오스카 에레라 길버트 주한 에콰도르 대사, 김승호 보령제약그룹 회장, 최승웅 트리니다드 토바고 명예영사, 이리네오 라울 실베로 실비야니 주한 파라과이 대사, 호세 루이스 베르날 로드리게즈 주한 멕시코 대사, 미켈 이디아퀘즈 바라다트 주한 온두라스 대사 / 세번째 줄 왼쪽부터- 보령제약 최성원 글로벌사업본부장, 티토 사울 피닐라 피닐라 주한 콜롬비아 대사, 밀톤 알시데스 마가나 에레라 주한 엘살바도르 대사, 루벤 엘로이 아로세메나 발데스 주한 파나마 대사, 루이스 페르난도 이리바네 레스투치아 주한 우루과이 대사, 루이스 페르난도 데 안드라데 세라 주한 브라질 대사). <사진=보령제약그룹>

Since '79 항생물질 합성기술 수출로 중남미 인연 시작

보령제약그룹(회장 김승호)과 중남미 국가와의 인연은 1979년 보령제약이 멕시코의 제약회사인 휄신社 에‘앰피실린’, ‘아목시실린’, '세파렉신’ 등 항생물질의 합성기술을 수출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지난 2011년 고혈압 신약 카나브 발매 후, 멕시코를 비롯한 에콰도르 등 중남미 25개국에 라이선스아웃 계약을 체결했고, 현재 총 10개국(멕시코, 에콰도르, 온두라스,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파나마, 콜롬비아, 과테말라, 도미니카공화국, 벨리즈)에서 발매허가를 받았으며 처방의와 환자들에게 인정을 받고 있다. 그리고 2012년 브라질 아쉐사와도 카나브 라이선스 아웃 계약도 체결하며 중남미 의약품시장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보령제약그룹 김승호 회장은 지난 1994년 주한 투발루 명예총영사로 임명된 후 의약품 지원활동 등 양국간의 가교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와 함께 2013년에는 보령제약 김은선 회장이 에콰도르 명예영사로 위촉되어 양국 기업의 교류 확대와 미래지향적 협력관계 증진을 위해 활동하며 교류의 폭을 더욱 넓히고 있다.

식약처, 콜롬비아 의약품 관련 특허정보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의 콜롬비아 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하여 수출가능성이 높은 품목에 대한 ‘콜롬비아 의약품 특허상세정보’를 지난 11월 29일부터 제공하고 있다.
콜롬비아는 우리나라가 중남미에 의약품을 수출하는 수출액 중 12%로 브라질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중요시장이다. 지난 7월 한·콜롬비아 FTA가 발효됨에 따라 국내 제약사의 수출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이번 중남미 정보 제공은 멕시코, 브라질, 아르헨티나에 이어 4번째로서, 콜롬비아로 수출을 희망하는 국내 제약사가 특허정보를 파악하여 수출 품목과 시점을 결정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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