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차 성과공유회 성공사례 발표

포스코, QSS 혁신활동
중소제조 현장 적용
3년차 성과공유회 성공사례 발표

중소기업중앙회와 포스코가 함께 추진해온 종소기업 제조현장의 ‘QSS 혁신확동’이 3년차를 맞아 지난 14일 중소기업회관에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황은연 포스코 사장 및 QSS 실천 중소기업 임직원과 현장을 지원해 온 포스코 컨설턴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 포스코와 중소기업중앙회가 10월 14일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중소기업 QSS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제조현장 혁신을 주도해 나가기로 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포스코 고유의 현장혁신 활동

QSS(Quick Six Sigma) 혁신활동은 포스코 고유의 현장혁신 활동으로 일상활동, 과제활동, 솔선·격려활동을 통해 불량률을 낮추고 생산성을 높이는 제조현장의 혁신 활동이다.
일상활동은 △ 정리, 정돈, 청소, 청결, 습관화 등 5S △ 설비성능 복원(My Machine) △ 정품, 정량, 정위치 등 3정, 과제활동은 DMAIC를 통한 고질적인 문제해결 활동(DMAIC는 과제정의 Difine, 현상파악 Measure, 원인분석 Analyze, 개선실시 Improve, 표준화 control), 솔선·격려활동은 경영층과 관리자의 개선활동 솔선수범이다.

QSS혁신 3년차 성공사례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날 QSS 혁신 활동 3년차의 성공사례를 소개했다.
사례 1 : 사출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한양로보틱스는 QSS 활동도입, 확산, 체질화 과정을 거치면서 전사적인 5S활동, 제안활동, 현장 분임조 중심의 테마과제, 전략과제 수행 등으로 전년대비 매출향상 11%, 작업능률 향상 12%를 나타냈다.
사례 2 : 대구 성서공단 입주기업인 CHQ 신선가공업체 류림산업은 산세공정개선과 작업방법, 치공구 개선 등으로 생산성을 30% 이상 향상시키고, 에너지 SAVE 활동으로 1억원의 원가절감을 이룩했다. 또 스마트 팩토리 사업인 실시간 디지털 검사라인 설치 운용으로 불량발생을 근원적으로 예방하고 사외불량율을 제로화 했다.
사례 3 : 식품첨가제 생산 일신웰스는 3년차의 QSS 활동 컨설팅으로 직원들의 변화관리와 정리정돈 작업, 과제활동을 통해 가동률 88%에서 94%로 올리고 고장률은 8.5%에서 1.8%로 감소시켰으며 품질부적합률도 0.2%에서 0.02%로 크게 줄일 수 있었다.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대표적 모델

이날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은 QSS 혁신 활동은 대중소기업 협력사업의 대표적인 모델로 중소기업 제조공정 개선을 통한 원가절감과 생산성 향상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하고 “올해로 포스코의 QSS 활동이 10년째를 맞아 이를 계기로 대기업의 자발적인 동반성장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QSS 혁신 활동은 매년 50개 중소기업의 신청을 받아 시행한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 ㈜코아스 노재근 회장과 ㈜우신피그먼트 장성숙 대표가 QSS 지원기업을 대표하여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과 황은연 포스코 사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본 기사는 월간 경제풍월 제207호 (2016년 11월호) 기사입니다]

이코노미톡뉴스, ECONOMYTALK

(이톡뉴스는 여러분의 제보·제안 및 내용수정 요청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pr@economytalk.kr 로 보내주세요.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이코노미톡뉴스(시대정신 시대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