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풍월] 새누리당 곽상도 국회의원(대구 중ㆍ남구)이 주택재개발, 재건축사업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해법을 마련하고자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대구 국회의원 사무소에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곽상도 의원은 24일 “재건축ㆍ재개발 등 정비사업 지연으로 인해 주민 생활불편과 재산권 침해 등 분쟁과 갈등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재개발ㆍ재건축 사업절차 간소화 및 종상향 등 정비사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대구지역 구도심을 활성화해서 열악한 주거환경이 정비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토론회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정비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김경대 교수(경주대 도시개발학과)가 주제발표를 하고 강태석 국토교통부 주택정비과장, 박춘욱 대구시 도시재생과장, 윤형구 대구시 중구청 도시관광국장, 지창수 대구시 남구청 도시건설국장, 최명환 ㈜정건사종합건축사 대표, 배윤희 대구시 남구 이천동 ‘행복마을 만들기’ 부위원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