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이 ‘참! 좋은 은행’을 넘어 ‘위대한 은행’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요소를 ‘인재육성’으로 설정하고 경쟁은행과는 차별화된 교육제도 제공을 통해 실력과 인성을 갖춘 금융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참좋은 위대한 은행’

인재육성 경영 주력

IBK기은, 직원 계층별 역량습득 교육

금융권 최초로 특성화 高 286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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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직급별 평생교육 연수제도


기업은행은 조직역량을 극대화하고 직원 계층별 필요역량 습득은 물론 타 금융기관과 차별화 된 IBK문화 정립 및 지식경영시대에 걸맞은 인재육성을 위하여 다양한 연수제도를 도입, 운영하고 있다. 해당 직급별로 필요한 역할역량 및 마케팅역량 강화를 위해 2008년부터 전 직원이 3~4년마다 참여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신임지정장을 위한 △Pre-CEO연수는 지점장으로서의 역할과 금융환경변화에 대한 경영관리능력 배양을 목적으로 금융연수원, 서울대 등 전문교육기관과 협력하여 금융지식, 경영전략, 마케팅이론 및 기타 소양교육 등 영업점 경영에 필요한 경영관리 교육을 6개월여 동안 실시하고 있다. △신임팀장연수는 중간관리자로서의 역할 인식 및 효율적인 부점 업무 추진능력 배양에 초점을 맞추어 리더십, 업무수행에 필요한 직무지식 등 중간관리자 배양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신임과장연수는 4급 과장 승진자를 대상으로 초급관리자로서 갖추어야 할 역할 인식과 성과창출을 위한 도전정신 및 시장경쟁력 있는 신임책임자 양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신입행원연수는 ‘IBK Man’으로서 사명감과 직장인으로서의 자세를 확립하고 업무수행을 위한 기본 직무지식 함양에 역점을 두고 있다. 주요 교육내용은 기본 직무이론, 전산교육, 모의영업실습, 서비스 마인드, 팀워크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용되고 있다.
기업은행은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시행하면서 각 직급별 마케팅 레벨업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시행하고 있다. 행원급은 마케팅기본과정, 과장급은 마케팅향상과정, 차장급 마케팅전문과정 및 팀장급은 마케팅전략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직무재연수와 영업현장연수 병행


신입행원 연수 후에는 수신업무, 여신업무, 외환업무 순으로 ‘직무재연수’를 총 3회에 걸쳐 실시한다. 이로서 담당 업무에 대한 실무지식 함양과 다양하고 복잡한 창구업무를 보다 신속?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이를 통한 대고객금융서비스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2013년부터는 연중 상시 ‘직무 Academy 과정’을 개설하여 업무 담당자 및 희망직원 등 직원 누구나 연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으며, 영업점 직원의 교육장까지 이동시간 최소화 및 연수 참여로 인한 창구공백 해소를 위해 영업현장의 베테랑 직원이 현장에 직접 찾아가 교육하는 ‘영업현장연수’를 병행 실시하고 있다. 영업현장연수는 영업시간 전·후를 활용한 현장 자율형 교육으로 실시된다.


자기개발 지원과 사이버연수원 개원


2014-03-11_182848.jpg 현재의 은행은 직무의 다양화, 세분화, 전문화 및 집합연수 시 수반되는 업무 공백 등의 다양한 사유로 인하여 직원 스스로가 본인의 역량을 키워나가는 자기주도 학습문화 구축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대응하여 기업은행은 직·간접 방식의 자기개발 지원 및 사이버연수원 운영 등 다양한 제도가 운영되고 있다.
직원의 자율의 자기개발 지원을 위한 대표적인 제도로는 ‘금융연수원 통신·사이버연수’, ‘주말 In-House 교육’ 등의 교육과정을 은행에서 제공하는 직접 지원방식과 ‘금융자격증 취득 지원’, ‘외국어능력등급제’, ‘연간 최소 학습시간이수제’, ‘학습마일리지제’ 등 인센티브 및 동기 등을 부여하는 간접 지원방식을 병행하고 있다.
2002년 6월에는 ‘사이버연수원’을 개원하여 직원들의 자율적인 학습문화를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오고 있다. 개원 초기에는 외부 전문교육기관에서 제공하는 강좌를 주로 제공하였으나, 현재는 외부 강좌뿐만 아니라 기업은행이 직접 개발한 약 100 여개의 직무과정을 대폭 확충하여 직원의 자기개발에 대한 욕구를 충족해 나아가고 있다. 또한, 최근 학습 트렌드에 대응한 모바일 학습 지원 강화 및 사이버연수원을 통한 다양한 연수지원을 지속 실시하고 있다.


금융권 최초 특성화고·시간제 근로자 채용


한편 기업은행은 학력에 대한 사회적 편견 타파 및 다양한 인재 확보를 위해 특성화고를 채용하고 있다.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금융권 최초로 특성화고 인재 286명(’11년 67명, ’12년 109명, ’13년 110명)을 채용하였다. 이를 위해 전국 455개 특성화고와 취업지원을 위해 8억3천4백만 원(’13년 7월 기준)의 지원과 MOU를 체결하기도 하였다.
지난 2012년 하반기 공채 시 은행권 최초로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의 학생과 전문대 출신을 별도그룹으로 분류한 우대채용 실시하였다. 역량과 열정은 있으나 가난 등 환경요인으로 취업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대상 자녀를 채용하는 등 일자리 창출과 사회 안전망 제공, 기존 직원들에게도 신선한 자극으로 조직 성장에 밑거름이 되는 등 국책은행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지난해 국내 금융권에선 처음으로 창구텔러?사무지원?전화상담원 분야에 정년까지 고용이 보장되는 시간제 근로자 109명을 채용했다. 출산·육아 등으로 퇴직한 경력 단절 여성인력에게 우선 채용의 기회가 주어졌다. 하루 4시간의 탄력 근무제로 운영되는데 정년 보장과 함께 복지 등 근로조건도 전일제 일자리와 동일하게 적용된다.
베테랑 경력자의 시간제 채용은, 반일제 근무를 통해 일과 가정생활의 양립을 도와주는 것은 물론, 은행으로서도 즉시 업무 투입이 가능해 생산성을 높이고 인건비를 낮출 수 있어 ‘윈-윈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거라 예상된다. (경제풍월 배만섭 기자, teuss@economytal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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