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의 선택이 평생 요실금을 좌우한다!?


요실금이란 자신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소변이 나오는 증상을 말하며, 주로 출산시 또는 분만후의 여성에게 요실금의 증상이 나타난다.


하지만 최근에는 출산과 상관없이 불규칙적인 생활패턴과 과도한 스트레스, 개방된 성문화, 식생활 등의 원인으로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어 20, 30대부터 80,90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여성들이 요실금을 호소하고 있다.


그 증상 및 원인이 다양하며 그 분류도 다르다.
웃거나, 재채기, 요가, 조깅, 줄넘기 등으로 배에 힘이 들어갈 때 나오는 요실금은 요도 주위 근육이 약해서 오는 것으로 내인성 요도괄약근 기능부전이 주 원인인 복압성 요실금이고, 소변2013-11-15_102904.jpg 을 오래 참지 못하거나 화장실에 가기 전에 소변이 새는 절박성 요실금도 있으며 두 가지를 모두 가지고 있는 혼합성 즉 복합성요실금 등으로 나누어지는데, 각각의 증상 및 원인에 맞게 치료를 해야 된다.


강남SM여성의원의 소성민원장은 "하지만 요실금 증상이 같아도 질환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내진 및 기본검사와 요역동학검사를 통한 정확한 진단이 먼저이며, 원인에 따른 가장 효과적인 치료방법을 찾는 것이 관건이다. 한가지 덧붙이면 기본에 충실한 철저한 검사로 다른 질환까지 알아내어 환자에게 초기에 치료받도록 해야 한다. 최근 30대 여성이 요실금 증세로 왔지만 검사 중 분비물의 증가도 같이 있었기에 다양한 검사를 통해 자궁경부 암까지 발견하여 조기 치료한 사례도 있다. 이것은 기본에 충실한 검사가 수반되어서 할 수 있는 일이다.” 라며, 증상의 정확한 원인과 검사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한다.


그렇다면 요실금 수술에 효과적인 치료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
소원장은, "요실금수술에 대한 수술방법 중 최근 수술법은 특수 테입을 이용한 치료방법으로, 15~20분 정도의 짧은 시간, 수술 후 바로 알 수 있는 치료 효과, 흉터 및 통증이 거의 없는 방법으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수술이며, 그 만족도 및 성공율 또한 굉장히 높은 수술이다. 또 중요한 것은 누구한테 받느냐에 따라 재발률 및 합병증도 달라질 수 있으며 사후 관리도 매우 중요하다. 그러므로 병원선택에 있어서 신중히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덧붙여서 “최근에는 재수술이 많아졌다. 다른 병원에서 원인을 잘못 판단하여 수술 후에 효과를 못 보시거나 또 다른 부작용으로 오신다. 특히 요즘 질식 레이저를 이용한 시술을 하거나, 질성형을 통해 요실금을 치료한다는 광고가 많아져 환자들에게 혼란을 주는 것 같은데, 요실금으로 고생하고 계신 많은 분들께서는 현명하게 판단하여 후회 없는 선택을 하셨으면 한다.”고 당부한다.


요실금으로 인한 일상의 두려움과 당혹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
더 이상 참고 지낼 것이 아니라, 요실금 및 배뇨장애를 전공으로한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료와 치료로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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