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톡뉴스=왕진오 기자]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9월 3일까지 1,2 전시실에서 진행되는 '그것은 바로 그것이 아니다' 전과 연계한 라운드 테이블을 7월 29일 개최한다.

▲ '그것은 바로 그것이 아니다' 전시 전경.(사진=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수원미술이 가장 활발했던 1980-1990년대 실험미술을 이끈 컴아트 그룹, 슈룹을 통해 수원 미술을 재조명하는 기획전 '그것은 바로 그것이 아니다'와 연계해 수원 실험미술의 역사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이번 행사에는 전시 참여 작가인 슈룹과 컴아트그룹, 미술평론가 김종길, 윤진섭이 모더레이터로 참여해 자유토론을 벌인다.

섹션 1은 슈룹을 중심으로 '황홀한 걷기, 예술 창의의 수행자들 슈룹' 이라는 주제로 미술평론가 김종길과 작가 김성배, 도병훈, 이윤숙, 전원길이 의견을 나눈다.

섹션 2는 컴아트그룹을 중심으로 '결성에서 해체까지 컴아트그룹 6년간의 전말기'라는 주제로 미술평론가 윤진섭과 작가 김석환, 홍오봉, 황민수가 참여한다. 수원 실험미술의 과거를 돌아보며 미래에 대한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수원의 실험미술의 발전 방안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예정이다. 라운드테이블 참여는 무료로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에서 신청 후 입장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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