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톡뉴스=왕진오 기자] 조현화랑이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아트스테이지 자카르타(Art Stage Jakarta)'에 참여한다.

▲ 강강훈, '노스탤지어 블루(Nostalgia Blue)'. 130 × 194cm, Oil on canvas, 2017.(사진=조현화랑)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쉐라톤 그랜드 자카르타 그랜드 시티 호텔에서 열리는 아트페어에 강강훈, 이광호, 이소연, 이배, 백남준, 필립꼬네의 작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Art Stage Jakarta(아트스테이지 자카르타)는 Art Stage Singapore(아트스테이지 싱가포르) 이어 동남아시아의 급성장하는 현대미술시장에 가장 포괄적이고 최신의 현장을 보여주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의 오늘을 보여주는 중요한 작가들을 엄선한 조현화랑은 지난해 출품된 강강훈 작가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신작인 'Nostalgia Blue(노스탤지어 블루)' 시리즈를 처음 공개한다.

▲ 이광호, '무제 1212'. 193 × 130.3cm, Oil on canvas, 2017.(사진=조현화랑)

강강훈 작가는 아트센트럴 홍콩(Art Central HongKong)'에 이어 지난해 아트스테이지 자카르타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둔 작품들과 초기작인 모던보이즈 시리즈를 통해 보다 절제되고 회화의 본질에 대해 고민한 흔적을 보여준다.

국내전시 뿐 아니라 해외 아트페어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이광호 작가의 '선인장(Cactus)'신작도 함께 출품된다. 강렬한 원색의 대비와 구불거리고 날카로운 가시 덩어리들의 촉감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 이소연, '파란돌고래튜브'. 140 × 280cm, Oil on canvas, 2017.(사진=조현화랑)

또한 독특한 아우라로 자신만의 확고한 회화 언어를 가진 이소연 작가의 자화상 '아쿠라리움'대작과 2018년도 프랑스 '마그 파운데이션(Mag Foundation)'에서 대규모 개인전이 진행될 예정인 이배 작가의 초기작과 신작이 함께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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