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명의 현지 바이어 참석 및 베트남 무역진흥기관, 베트남 방송 매체 방문

▲ 2016년 '해외 구매상담회' 현장 미팅(사진제공=롯데백화점)

[이코노미톡뉴스 김연수 기자] 롯데백화점은 25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중소 파트너사가 해외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 2회 해외 구매상담회'를 진행한다.

'제 2회 해외 구매상담회'에는 총 21개의 파트너사가 참여하며, 베트남에 있는 백화점, 홈쇼핑 등의 유통 채널 현지 바이어 100여명을 초대해 중소 파트너사와 일대일 미팅을 진행한다.

미팅에서는 중소 파트너사들이 현지 바이어에게 기업 소개 및 관심 상품에 대한 얘기를 나누며, 롯데백화점은 미팅 이후에도 올해 12월까지 상담 바이어의 구매 의향, 기업 조사, 상품 거래 등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베트남 현지에서는 이번 '해외 구매상담회'에 큰 관심을 가졌다. 베트남 무역진흥기관과 현지 방송들은 상담회가 시작하기도 전에 현장을 방문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해외 구매상담회'에 참여한 '㈜크리스챤모드' 김세영 대표는 "작년 현지 바이어들이 우리 브랜드의 시계 상품들을 긍정적으로 평가해 좋을 실적을 거뒀으며, 이에 올해에는 더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며 "최근 국내 경기가 매우 불안한 만큼, 이번 구매상담회처럼 해외에 우리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기회들을 적극 이용하겠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 이선대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지난해 진행한 '해외 구매상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우수한 상품을 생산하는 경쟁력 있는 중소 파트너사들의 해외 시장 판로 개척을 도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롯데백화점이 진출한 해외국가에 중소 파트너사들이 진출하여 동남아 지역의 한국 상품 열풍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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