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톡뉴스=왕진오 기자]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선영)의 한국미술 영문 플랫폼‘더아트로(TheArtro)'가 사이트 개편 오픈을 계기로 전문 기관과의 콘텐츠 협력을 확대한다.

▲ '예술경영지원센터 ‘더아트로’ 영문 개편 사이트'.

예술경영지원센터와 네이버문화재단(이사장 오승환)은 한국미술 영문 플랫폼 활성화 및 한국작가 해외 홍보를 위해 오는 7월 24일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더아트로’는 앞으로 국내·외 다수 매체 및 기관과 협력해 주요 미술 정보를 한데 모으는‘허브 사이트’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한국미술 영문 플랫폼‘더아트로(TheArtro)'에 네이버문화재단이‘헬로!아티스트(hello!Artist)’시각예술 작가 콘텐츠를 협력·제공하기로 하면서 추진됐다.

‘헬로!아티스트(hello!Artist)’는 대중들이 시각예술에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온라인 콘텐츠로 작가들을 소개하는 네이버문화재단의 창작자 지원사업이다.

특히 기존 미술평론가나 미술계 수용자의 정형화된 작가 소개 방식에서 벗어나 작가가 직접 자신의 목소리로 작품과 작업 이야기를 하여 대중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헬로!아티스트(hello!Artist)'에 소개된 100여 명의 한국 신진작가 동영상, 약력, 프로필 등을 ‘더아트로(TheArtro)'에 정기적으로 영문 발행 ▲‘더아트로’의 해외 독자 대상 한국 신진작가 홍보 활성화 ▲양 기관의 콘텐츠 개발을 위한 제반 정보의 상호 제공 및 협력 등이다.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이번 협약이 이제까지 국제무대에 노출되지 않은 새롭고 역량 있는 한국 작가를 해외에 소개함으로써 해외 진출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더아트로’가‘한국미술 통합 정보 포털’을 넘어 향후 해외 시각예술 관계자들이 널리 이용하는‘한국미술 대표 영문 가이드’로써 그 역할을 확장해 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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