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퍼스트' 천명
6대 핵심전략+5대 중점 추진

▲ 21일(금) 송도 포스코R&D센터에서 열린 ‘2017 하반기 사업전략회의’. 임영진 사장이 브랜드 선포를 개시하는 벨을 누르고 있다. <사진=신한카드>

[이코노미톡뉴스=방경하 기자] 신한카드가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Lead by(리드 바이)’를 공식 선포했다.

'시장 변화의 혁신'으로 '디지털 퍼스트' 천명

마켓 리더인 신한카드가 시장의 표준이 되고 시장의 변화를 이끄는 리딩 브랜드로서의 신한카드를 강조하기 위해 선포한 ‘Lead by’는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 ‘신한카드가 제시하는 생활금융의 모든 것’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디지털 혁신 리더로서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가장 먼저, 가장 앞서 새로운 변화의 방향을 제시하고 이끈다는 신한카드의 의지를 표명. '디지털 퍼스트'를 통해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차별된 고객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고 포화상태인 국내 카드시장에서 창의와 혁신을 강조해온 임영진 사장의 메시지가 반영된 것이다고 신한카드는 설명했다.

6대 핵심전략+5대 중점 추진

지난 21일(금), 신한카드는 임영진 사장과 전 임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7 하반기 사업전략회의’를 송도 포스코 글로벌R&D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전략회의 토론자에서는 지난 신한 경영포럼에서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강조했던 경영 방향(GRIP)과 실행 방법(SMART)을 신한카드 차원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논의되었다.

6대 핵심 전략 과제가 도출되었는데, 이는 △‘전사적 Digital Transformation’, ‘글로벌 사업 질·양적 성장 가속화’ △‘빅데이터 경영 2.0 본격 전개’ △‘신사업 성과 창출 가속화’ △‘확실한 마켓 리더십 구축’ △‘신한Way기반 강한 조직문화 확립’.

이를 실천하기 위한 5가지 중점 추진 방향으로는 △‘영업 펀더멘털 강화’ △‘전략적인 비용절감 가속화 △‘더욱 속도감 있는 디지털 혁신’ △‘글로벌·신사업 등의 성장과 성과 창출’ △‘DREAM 3CS 경영철학 구현’을 설정했다.

임 사장은 어려운 상황일수록 기본을 준수하고 기존 카드사 사업구조로 뒤쳐지는 ‘카라파고스(카드+갈라파고스)’화를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코노미톡뉴스, ECONOMYTALK

(이톡뉴스는 여러분의 제보·제안 및 내용수정 요청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pr@economytalk.kr 로 보내주세요.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이코노미톡뉴스(시대정신 시대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