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청와대.

[이코노미톡뉴스 최서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청년 고용문제, 실업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결국 저출산의 해법”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가재정전략회의에 참석해 “모든 국가적 노력을 다해야 할 상황”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002년도 대통령선거 직후 故 노무현 대통령이 자신에게 민정수석비서관을 맡아 달라고 요청한 사연을 공개하며 “노 대통령께서는 저와 만난 자리에서 정작 민정수석실이, 또 민정수석비서관이 어떤 일을 한다는 이야기는 전혀 하지 않고 저출산 관련 말씀만 하셨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저출산 대책과 관련해 20~30년을 내다보는 근본적 패러다임 전환의 필요성과 ‘소득주도 성장, 사람 투자와 성평등을 통한 출산율의 근본적 회복 도모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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