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그 및 오류 수정
iOS11 공개 이전의 마지막 버전

▲ 애플이 iOS 10.3.3 공식 업데이트를 배포했다.

[이코노미톡뉴스=배만섭 기자] 애플의 iOS 10.3.3 정식 업데이트 배포판이 공개돼 다운로드 후 설치가 가능해졌다.

앞서 여러번의 베타 버전이 릴리즈되어 업데이트의 내용을 어느정도 가름할 수가 있었다.

현재 아이폰 시리즈와 아이패드 시리즈에서 업데이트 정신 버전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한국판 iOS 10.3.3 도 업데이트 설치가 가능하다. 해당 적용 기종은 아이폰5 이상 기종과 아이패드 4세대 기종 이상, 아이패드 미니2 이상, 아이팟 터피 6세대 이상에서 업데이트가 가능.

iOS 10.3.3의 주요 업데이트 내용은 버그를 수정 보완했으며, 보안 사항도 패치 업그레이드 되었다. 지난 iOS 10.3.2가 공개된지 두 달여만의 최신 업데이트 버전으로 iOS 11 정식 업데이트 배포판은 아이폰8과 아이폰7s 출시에 맞추어 공개될 예정이다.

UI나 새로운 기능적인 추가는 거의 없으며, 장치 관리·공유·써드파티 프로그램 호환성·보안 등의 향상이 대부분이다.

수정 보완된 버그는 'CVE-2017-9417'로 사이버 보안 콘퍼런스에 지적된 버그다. 이 버그로 인해 악성 해커가 와이파이를 이용해 아이폰의 보안을 뚫을 수 있다. 해당 버그는 브로드컴(Broadcom)사 제조칩에 관련된 것으로 해당 칩은 애플 아이폰 말고도 삼성전자, LG전자, 구글, HTC 스마트폰의 일부 기종에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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