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브' 우수 임상적 결과 가치 알려

▲ 지난 7월 13일, 싱가포르 선텍컨벤션전시센터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심장학회 2017’에서 가천의대 문정근 교수가 ‘새로운 ARB인 피마사르탄’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보령제약그룹>

[이코노미톡뉴스=방경하 기자] 보령제약 '카나브'가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심장학회(APSC)에서 런치 심포지엄를 진행, 항고혈압제 '카나브'의 우수 임상 결과를 알리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보령제약과 쥴릭파마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싱가포르 선텍컨벤션전시센터에서 진행된 '아시아태평양 심장학회 2017'에서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부스전시와 런치 심포지엄이 열린 것이다.

2차 FAST 세션에 참여한 임상연구 총괄 정형진 상무는 "카나브는 동남아 지역 고혈압 환자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금번 심포지엄과 자문단 미팅에서 보인 전문의들의 관심을 볼 때, 동남아에서 카나브의 빠른 안착이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한편, 보령제약과 쥴릭파마는 지난 2015년 6월에 카나브 단일제 1억 2600만달러 규모의 동남아 13개국 라이선스아웃 계약을 체결했으고, 2016년 5월에는 동남아 13개국에 2,771만 달러 규모의 카나브플러스 라이선스아웃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지난 4월 동남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싱가포르 시판 허가를 취득했다. 현재 보령제약과 쥴릭파마는 2018년 1분기 중 카나브 발매를 목표로 막바지 준비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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