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톡뉴스=배만섭 기자] 삼성 엑시노스 공식 트웨터 계정에서 엑시노스 모바일 AP 칩셋을 홍보하기 위해 노출시킨 이미지에 나타는 스마트폰이 조만간 선보일 예정인 '삼성 갤럭시노트8'이라는 댓글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삼성 엑시노스 계정(@SamsungExynos)이 올린 모바일AP 홍보용 콘텐츠에는 "A processor to create infinite possibilities(무한 가능성)"라는 문구와 함께 '삼성 엑시노스9(8895)' 모바일 AP 사진과 그 배경에 최신 스마트폰 추정의 렌더링 사진이 깔려있다.

누리꾼들의 댓글에는 '삼성 갤럭시노트8' 이 맞는냐고 질문이 올라와 있다.

유출된 사진 렌더링 배경의 스마트폰은 갤럭시S8의 전면부와는 사뭇 다른 디자인이다. 전면 상단부를 유심히 보면 음성통화용 스피커가 중앙에 길게 배열되어 있고 양쪽으로 통화 편의 및 카메라 관련 센서들이 배치되어 있는 디자인이다.

이 소식을 보도하는 일부 외신 IT매체들은 삼성의 전략적 노출 사진에 무게를 두고, 렌더링 배경 사진 속 주인공은 충분히 '갤럭시노트8'이라는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한편, 갤럭시노트8의 예상 사양은, 6.3인치 화면크기에 슈퍼아몰레드 QHD 디스플레이에 해상도 2560 x 1440 픽셀 지원, 모바일 AP는 글로벌 출시 지역별로 퀄컴 스냅드래곤 835 칩셋 또는 삼성 엑시노스 8895 프로세서가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구동램 6GB에 내부저장공간은 64GB/128GB로 선택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