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 복무 중 성실하고 친절한 선배 연예인이었던 은혁과 걸그룹 리브하이

[이코노미톡뉴스 최노진 기자] '슈퍼주니어' 은혁이 군 복무 중 타의 모범이 되는 모습과 후배 걸그룹 리브하이도 챙기는 등 인간미 넘치는 모습이 화제다.

은혁은 2017년 7월 12일 강원도 원주 제1 야전군 사령부에서 전역했다. 은혁은 현역으로 입대해 군악대에서 복무하며 제1 야전군 산하 군악대 음악회 및 예하 부대 행사 MC 등의 임무를 수행했다.

은혁의 전역 소식과 소감이 알려지면서 공연을 같이 한 후배 걸그룹 리브하이에 배려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는 동료 병사들의 제보와 글들이 주목받고 있다.

한 제보에 의하면, 2016년 12월 강원도 한 사단에서 진행한 송년 음악회 MC 지원 요청을 받은 은혁이 원주에서 달려왔다. 눈이 많이 내려 제설 작업에 참여했던 은혁은 피곤함도 잊고 MC 준비를 성실히 하는 모습이었다. 그리고 축하 공연을 위해 초대된 걸그룹 리브하이에게 선배의 입장에서 친절하고 따뜻한 배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추운 날씨에 은혁이 있던 대기실에 난방이 잘되어 있자 늦게 도착한 리브하이에게 양보를 하며 몸을 녹이게 했다.

또, 최선을 다한 걸그룹 리브하이에 대해 병사를 대신해 고마움을 표시하고 함께 기념 촬영을 하며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것"이라며 용기를 심어줬다.

이 모습을 곁에서 본 병사들이 도리어 더 감동이 되었다고 한다. 제보를 한 예비역 병장은 "글로벌 아이돌 멤버이자 상대적으로 늦은 나이에 군입대를 했던 은혁이 보여준 모범적인 군 생활 모습, 후배 걸그룹 리브하이를 대하는 친절한 선배의 태도에 감동했다. 역시 대스타답다. 인간미 아이돌 No.1 "이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은혁의 이런 인간미 넘치는 모습이 국내 및 해외 팬들에게 큰 희망과 감동을 주는 인기 비결 요인이라고 생각한다.

한편, 은혁은 군 젼역 후 다시 글로벌 인기 아이돌 '슈퍼주니어'와 개인 방송 활동 등으로 다시 기다려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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