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 남아공에 카나브(플러스) 라이선스아웃 계약 체결
위궤양치료제 베스토 수출 MOU도 진행

▲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샌튼 썬 호텔(Sandton Sun Hotel)에서 현지시간으로 4일 카나브∙카나브플러스 라이선스아웃 계약 및 위궤양치료제 베스토 수출 MOU체결식을 마치고 (사진 왼쪽부터) 키아라社 CEO 슈쿠움부조 느고즈와나(Skhumbuzo Ngozwana)/보령제약그룹 김승호 회장/주남아공 최연호대사/보령제약 최태홍 사장이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사진=보령제약>

[이코노미톡뉴스=방경하 기자] 보령제약과 남아공 제약기업인 ‘키아라 헬스(Kiara Health)’社가 카나브∙카나브플러스 라이선스아웃 계약식과 위궤양치료제 베스토 수출 MOU를 진행했다.

현지시각으로 4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샌튼 썬 호텔에서 진행된 계약식 행사에는 보령제약그룹 김승호 회장, 보령제약 최태홍 사장과 키아라社 CEO 슈쿠움부조 느고즈와나, 남아공 무역산업부 의약품관리국 관계자등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으로 보령제약은 이노복합제인 카나브∙카나브플러스를 아프리카 10개국에 7년간 공급하게 된다. 라이선스피는 150만 달러에 공급 금액 3,621만 달러의 규모.

카나브패밀리 라이선스아웃, 51개국 4억1천360만 달러

금번 계약으로 카나브패밀리의 총 라이선스아웃 계약규모는 총 51개국에 4억 1,360만 달러가 됐다.

라스선스아웃 계약과 함게 보령제약는 위궤양치료제인 '베스토(Besto, 국내 제품명 스토가)' 수출 MOU도 함께 체결해 아프리카 10개국에 수출한다. 남아공의 위궤양치료제 시장전망은 약 1300억(2016년)으로 2020년에는 약 2천7백억 원 규모로 성장이 전망되고 있다.

보령제약 최태홍 대표는 계약식 기념사를 통해 "보령 제품들의 우수한 임상적 가치와 시장성, 아프리카에서 강력한 네트워크와 영업력을 갖추고 있는 키아라사와의 굳건한 파트너쉽을 통해 성장하고 있는 아프리카 의약품 시장을 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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