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미얀마 초등학교 건립 지원
필리핀 코르도바지역 태양광 랜턴 기증

▲ 현대건설 미얀마 딸린타운십 상아티마을 초등학교 완공식. <사진=현대건설>

[이코노미톡뉴스=배만섭 기자] 현대건설은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6월 23일 미얀마 딸린타운십 상아티 마을에 초등학교를 건립 완공하고 필리핀 코르도바 지역 아동들에게는 태양광 랜턴 500개를 ‘희망의 빛’으로 전달했다. 현대건설은 2011년부터 다양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기 시작하여 15개국에서 27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3층 높이 800여명 수용규모

현대건설이 초등학교를 완공 기증한 딸린타운십 상아티 마을은 주민 1만여명이 어렵게 살고 있는 지역으로 초등학교 시설이 없어 아이들이 가설 건물에서 기초적인 학습만 배우고 있다고 한다. 이에 현대건설은 국제구호개발 NGO인 굿네이버스와 협력, 작년 7월부터 초등학교 건립에 착수하여 1년 만에 3층 높이에 교실 6개를 갖춰 학생 8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완공, 교장과 교직원 및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완공식을 가졌다.
이보다 앞서 6월 21일에는 필리핀 코르도바 시청 체육관에서 저소득층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양광 랜턴 500여개 전달식을 가졌다. 이 ‘희망의 빛’은 현대건설 신입사원 70여명이 제작한 것으로 한번 충전하면 10시간 이상 사용이 가능하다.

▲ 현대거설 필리핀 코르도바 지역 태양관 랜턴 전달식. <사진=현대건설>

15개국, 27개 사회공헌 활동

△동티모르 로고마을 식수·위생개선(2015~2016) △미얀마 태양광 랜턴 지원(2015~2016), 딸린타운십 상아티마을 초등학교 건립(2015~2017) △방글라데시
다카시 지역 중학교 신축(2013~2014) △베트남 몽즈엉 지역 중학교 건립(2011~2013), 타이빈·호아빈 빈민가 집수리(2013~2014), 베트남 드림센터(2015~2016), 하노이 지역 주거개선(2016) △스리랑카 콜롬보 지역 아동교육센터 건립(2014~2016), 콜롬보 학교 건축 및 교육(2016) △인도네시아 푸상안 지역 수질개선·위생교육(2012~2015), 사를라 위생시설 개선(2016), 자카르타 위생시설 개선(2016), 자카르타 빈민주택 개선(2016) △필리핀 산시드로시 커뮤니티센터 건립(2011~2012), 일로일로주 정수시설 지원(2015~2016), 태양광 랜턴 지원(2017), △모잠비크 초등·중등학교 건립사업 후원(2012~2013) △우간다 초등학교 증축·위생개선 사업(2014~2015) △케냐 난민지역 식수개발 및 식수위생사업(2012~2014) △칠레 끌로에섬 빈곤층 주거신축(2015~2016) △콜롬비아 배구영재 대상 체육교육 장학사업(2012~2013), 보고타지역 저소득층 주거개선(2013~2015), 아동교육센터 건립(2013~2015) △쿠웨이트 생태계보호 캠페인(2013) △우즈베키스탄 빈민층 주택 개선(2014~2015) △카자흐스탄 카라간다시 복지센터 건립(2011~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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