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톡뉴스=배만섭 기자] 삼성전자가 출격준비중인 스마트폰 '삼성 갤럭시노트8'의 출시가 가시화되면서 관련 사진과 스펙 정보 등이 외신 IT 매체를 중심으로 쏟아지고 있다.

최근에 추가로 유출된 사진은 갤럭시노트8의 렌더링 사진이다.

미국 IT전문매체 안드로이드센트럴(Android Central)이 공개한 갤럭시노트8의 렌더링 사진을 보면, 외관상으로 크게 달라보이는 부분은 뒷면에 카메라 모듈 부분과 지문인식 센서의 위치다.

한편, 삼성은 어제 MWC 상하이 행사에서 자사의 '2017 ISOCELL(아이소셀)' 이미지 센서 브랜드를 발표했다. ISOCELL Dual은 RGB센서로 센서 픽셀 간 간섭협상을 최소화해 작은 픽셀로 고품질의 이미지를 구현 수 있는 기술이 탑재돼 있다.

Olixar 케이스가 장착된 갤럭시노트8의 렌더링 사진으로 인공지능 음성인식 서비스인 'Bixby(빅스비)' 버튼도 확인할 수 있다.

'삼성 갤럭시노트8(모델 번호 SM-950F)'은 해상도 2560 x 1440 픽셀이 지원되는 인피니티 QHD 디스플레이에 화면크기는 6.3인치에 퀄컴(Qualcomm)社의 스냅드래곤(Snapdragon) 836 모바일 프로세서의 탑재가 예상된다. 지역마다 다른 버전으로 출시된다면 삼성전자 자사의 엑시노스 8895(Exynos) 프로세서 장착도 예상할 수 있다. 구동OS는 안드로이드 7.1.1 누가(Nougat).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8》 스마트폰이 8월말 언팩 이벤트행사(IFA2017@베를린)에서의 공개될 예정으로 이는 애플사의 아이폰8(가칭)의 9월 출시보다 약 한달 정도 빠른 시기에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