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사업계획 승인
8월 착공 2018년 11월 준공

▲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따복하우스 조감도. <사진=경기도청>

[이코노미톡뉴스=배만섭 기자] 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28일(수)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668-10번지 상 2,555㎡ 도유지에 따복하우스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고시했다.

금번 따복하우스는 지난 2월 파주병원 복합개발 사업 이후 2번째로,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인 연면적 5,309㎡로 추진하는 따복하우스 주택이다. 8월 착공해 2018년 11월 준공할 계획이다.

성남판교 등 4개 지구 656세대 승인예정

수원영통 따복하우스는 총 100세대 중, 사회초년생에 80세대, 고령자 등 주거약자에게 20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도유지를 활용해 추진중인 따복하우스는 6개 지구 806세대로, 이 가운데 파주병원 50세대, 수원영통 100세대가 사업계획 승인이 됐고, 성남판교 등 4개 지구 656세대는 연내 사업계획 승인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도 관계자는 “따복하우스는 기존의 획일화된 임대주택과는 다르게 입주자 수요에 맞게 맞춤형으로 단지를 계획할 예정”이라며 “입주민 간의 소통을 넘어 지역주민과 화합할 수 있는 주거공간 문화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따복하우스는 청년층의 주거와 결혼, 저출산 극복을 돕기 위해 경기도가 추진 중인 공공임대주택으로, 2020년까지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및 대학생 등에게 1만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도유지 내 따복하우스 추진 현황 (6개지구 80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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