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태양광 시장에 관심이 만아 스타트업과 협력 고려가능

▲ 한화큐셀 김동관 전무.

[이코노미톡뉴스=배만섭 기자] 한화큐셀 김동관 전무가 중국 대련(大連)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뉴챔피언 연차총회'에 참가해 한화그룹의 핵심사업에 관한 글로벌 비지니스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관 전무는 28일(수) 저녁, '4차 산업혁명 속 포용적 성장 실현'의 주제를 담은 이번 다보스포럼 행사에서 클린에너지 세션에 패널로 참석해 아시아 미래 에너지 전망 및 신재생에너지 투자 현황 등을 대헤 집중 논의했다.

김 전무는 "태양광 시장은 중국, 인도는 물론 미국, 호주에서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며, 태양광 패널과 ESS 가격 하락으로 인한 가격 경쟁력은 더욱 높아지고 있어 태양광 발전 시장 전망이 밝다"고 이야기하면서, 이어 "한화는 터키를 비롯한 중동 시장도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으며, 태양광 스타트업과의 협업도 고려할만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최근의 세계적 조류인 보호무역주의 강화에 대해서는 깊은 관심으로 지켜보고 있으며 자체 경쟁력 강화 등의 대응 방안도 꼼꼼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화토탈 김희철 대표는 릴라이언스(Reliance), 네덜란드의 디에스엠(DSM), 남아공의 사솔(SASOL) 등 글로벌 화학 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문석 대표와 한화생명 구돈완 중국법인장은 일본교통공사(JTB), 세계적 호텔 체인업체인 메리어트(Marriot), 스위스 취리히보험, 일본 노무라증권 등 글로벌 레저서비스 및 금융사 고위 관계자들과의 많은 정보를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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