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부가 7개 업체가 제조 및 수입 판매한 차종들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코노미톡뉴스=배만섭 기자] 국토교통부가 7개 업체에서 제작·수입한 38개 차종 40만3,128대의 제작결함에 자발적으로 리콜을 실시한다.

현대자동차의 싼타페(DM), 맥스크루즈(NC)의 엔진룸 덮개인 후드에 달린 잠금장치인 케이블 부품에 이물질이 유입으로 부식이 일어나면 후드가 완벽히 잠기지 않아, 주행 시 열릴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차량대수 : 39만4,438대)

(주)에프엠케이에서 수입·판매하고 있는 마세라티 기블리 디젤 등은 전기배선으로 인한 화재발생 가능성과 엔진제어 ECM 소프트웨어의 설정문제로 인한 엔짐꺼짐 가능성 제기로 2가지 리콜이 실시한다. (20개 차종 4천592대)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에서 수입·판매한 포드 토러스, 링컨 MKS 2개 차종에서, 연료공급 펌프 제어 전자회로가 끊어 질 수 있는 가능성으로 연료공급펌프 작동불능에 의힌 시동꺼짐 발생이 발견되었다. 링컨 컨티넨탈은 운전석 에어백 문제도 발견했다. (3개 차종 600대).

한불모터스(주)에서 수입·판매한 푸조 308 등 3재 차종에서는 앞바퀴 현가장치 로어암의 고정볼트의 낮은 강도로 인해 파손의 위험이 있어, 소음 발생 현상과 방향제어 불가능성이 확인됐다. (총 3개 차종 51대)

한국닛산(주)에서 수입·판매한 인피니티 FX35 등 4개차종 2,471대,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포드 머스탱 차종 429대, 다임러 트럭 코리아(주)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벤츠 스프린터 차종 156대에서는 과도한 폭발압력의 에어백 작동에 따른 상해가능성이 확인되었다.

(유)기흥모터스에서 수입·판매한 할리데이비슨 FLHXS 모델 등 4개 차종 이륜자동차 391대는 오일쿨러의 연결부품 체결작업 부적격으로 오일쿨러호스가 주행 중 분리되어 엔진오일 누유의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이코노미톡뉴스, ECONOMYTALK

(이톡뉴스는 여러분의 제보·제안 및 내용수정 요청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pr@economytalk.kr 로 보내주세요.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이코노미톡뉴스(시대정신 시대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