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A 명예상 최초 수상

▲ 시상식 사진(왼쪽부터 대한체육회 김용 사무차장, IOA Michael FYSENTZIDIS 회장)(사진제공=대한체육회)

[이코노미톡뉴스 김연수 기자] 대한체육회가 6월 18일 국제올림픽아카데미(International Olympic Academy, 이하 'IOA')에서 IOA 명예상(Honorary Prizes) 중 하나인 아테나상(Athena)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IOA는 대한체육회를 수상 기관으로 선정한 사유로 "그동안 올림픽 운동 및 역사적 발전에 활발히 참여해왔으며, IOA와도 긴밀히 협력하여 젊은 세대에게 윤리 및 이상을 전달하는 데 기여해왔다."는 점을 들었다.

이번 아테나상 수상은 한국 최초의 IOA 명예상 수상이라는 점과 더불어, 그동안 대한체육회가 임원/정기 연수회 등 IOA의 주요 사업에 한국 참가자를 지속적으로 파견하며 기관 간에 공유해온 유대 및 경험을 바탕으로 KSOC올림픽아카데미를 매년 개최해온 점 등 국내 올림피즘 전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데에 의의가 있다.

대한체육회는 시상식 참석을 위해 김용 사무차장, 이대택 문화환경교육위원(국민대 교수) 등 대표단 3명을 파견하였으며, 김용 사무차장은 "한국 올림픽아카데미 발전에 많은 도움을 주신 IOA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밝히며 "내년 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국제 스포츠계에서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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