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미얀마 '2017년도 찾아가는 해외현지 클릭 교육 및 훈련 워크숍'

▲ 제1차 2017년도 찾아가는 해외현지 클릭(CLIK) 교육·훈련 워크숍 개회식 기념촬영@태국 기상청. <사진=APCC>

[이코노미톡뉴스=배만섭 기자] APEC기후센터(APCC)가 동남아시아 현지를 직접 찾아서 7개국 30명의 교육대상자를 통해 APEC기후센터가 개발·운영한 온라인 장기기후 예측정보 시스템인 '클릭' 시스템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수요자 맞춤형 온라인 장기(계절)기후 예측정보 시스템인 '클릭(CLIK)'의 활용을 위한 교육훈련 워크숍이 ‘태국 기상청 내 교육장(6월 7일~9일)’과 ‘미얀마의 관개용수 활용·관리국 내 교육장(6월 14일~16일)’에서 각각 실시됐다.

태국 기상청 내 교육장에서 열린 ‘제 1차 찾아가는 해외현지 클릭 교육·훈련 워크숍’에는 태국, 말레이시아 그리고 캄보디아, 라오스 등 동남아시아의 4개국 기상청에서 온 교육생 15명이 참가하였다. 미얀마의 관개용수 활용·관리국 내 교육장에서 열린 ‘제2차 찾아가는 해외현지 클릭 교육·훈련 워크숍’에는 미얀마, 방글라데시, 부탄의 3개국 기상청 및 기후예측 관련 정부기관에서 온 교육생 15명이 참가했다.

현지 교육훈련 워크숍을 통해 '클릭'시스템을 활용한 장기기후(3~6개월) 예측 기법을 전수하여 해당지역의 장기기후 예측 전문 인력을 자체적을 양성하게끔 지원하였다.

APEC기후센터의 정홍상 원장은 "APEC기후센터의 수요자 맞춤형 온라인 장기기후 예측정보시스템인 클릭을 활용하면 개도국들은 해당지역 자연 및 지리적 특성을 반영한 신뢰있는 장기기후 예측정보를 쉽게 생산 할 수 있다"면서, 이어 "장기기후 예측정보를 통해 이상기후에 의한 홍수나 가뭄발생 등의 재해·재난 발생에 대비할 수 있어 동남아시아와 태평양 개도국들은 기후변화 대응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코노미톡뉴스, ECONOMYTALK

(이톡뉴스는 여러분의 제보·제안 및 내용수정 요청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pr@economytalk.kr 로 보내주세요.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이코노미톡뉴스(시대정신 시대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