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6일, 서울숲에 오픈한 두 번째 '꿀벌정원' (사진제공=마몽드)

[이코노미톡뉴스 김연수 기자]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마몽드가 사회적 기업 어반비즈 서울, 서울 그린트러스트와 함께 5월 26일 서울숲에 멸종 위기에 처한 꿀벌을 위한 도심 속 두 번째 꿀벌 정원을 오픈 하였다.

마몽드는 지난 2016년에 여의도에 위치한 한국 스카우트 연맹 옥상에 마몽드의 첫 번째 도심 속 꿀벌 정원을 성공적으로 조성한데 이어, 올해 서울숲에 두 번째로 꿀벌 정원을 조성했는데, 이번 공간은 벌의 비행 모양인 8자를 형상화해 디자인되어 더욱 재미있고 의미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5월 26일 진행된 서울숲 꿀벌 정원 오픈 행사에는 마몽드 대학생 서포터즈 블룸미 6기와 임직원들이 참여해 무궁화나무를 직접 심고, 정원 팻말을 제작하는 봉사 활동이 이어졌다.

무궁화는 꿀벌들에게 유익한 밀월 식물인 동시에 마몽드의 대표적인 원료 꽃 중 하나로, 꿀벌 정원 내에는 무궁화나무가 모여있는 '무궁화 존' 이 조성되어 있다.

서울숲을 방문한 시민들은 "꽃에게 꼭 필요한 존재인 꿀벌이 멸종 위기종이라니 너무 안타깝다." "서울숲에 자주 오는데, 꿀벌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서 정말 좋다." "작년에 이어 올 해로 두 번째라니, 앞으로도 마몽드의 착한 캠페인이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코노미톡뉴스, ECONOMYTALK

(이톡뉴스는 여러분의 제보·제안 및 내용수정 요청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pr@economytalk.kr 로 보내주세요.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이코노미톡뉴스(시대정신 시대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