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노조 간부와 임직원, 주부봉사단 등 80여 명 봉사활동 참여

▲ 지난 23일, 봉사활동에 참가한 봉사자들이 자신들이 그린 벽화 앞에서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사진제공=현대제철)

[이코노미톡뉴스 김연수 기자] 지난 23일, 현대제철 김용수 포항지회장을 포함한 노조 간부를 비롯, 임직원, 주부 봉사단들 80여 명이 함께 포항시 마을을 예쁘게 꾸미고 소외된 이웃의 행복 지수를 높이기 위해 소매를 걷어붙였다.

이날, 포항시 남구 오천읍 문덕2리 마을 회관 앞에 집결한 봉사자들은 벽화를 그릴 벽면 200여m를 다듬고 그림을 그리는 작업을 펼쳤다.

'행복마을' 은 생활환경 개선을 통해 주민들 간에 긍정의 에너지가 넘쳐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이며, 봉사자들은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사계절을 상징하는 귀엽고 따뜻한 그림으로 벽면을 장식했다.

또 무더운 여름, 뙤약볕에서 밭일을 하는 마을 어르신들의 편안한 휴식을 위해 어르신들이 자주 모이는 곳과 일을 하는 밭 인근 그늘에 평상을 제작해 비치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김용수 지회장은 "마을 입구에 벽화를 화사하게 그리고 나니 어르신들이 기뻐하시고 마을 전체에 활기찬 느낌이 생겨서 매우 기쁘다." 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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