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靑 민정비서관에 임명된 백원우 전 의원.

[이코노미톡뉴스 최서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민정비서관에 백원우 전 국회의원을 임명했다. 백 전 의원은 지난 2009년 5월 29일 고 노무현 대통령의 국민장 영결식장에서 헌화를 하려던 이명박 전 대통령을 향해 "사죄하라"고 소리쳤던 인사다.

박수현 대변인은 25일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에서 인선 배경과 관련, "민심 동향 등 여론 수렴과 대통령 친인척 등 주변인 관리를 위해 친인척에게 직언이 가능한 정치인 출신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민정수석실에는 법률가가 이미 많이 있다는 부분이 고려됐다"고 밝혔다.

다음은 靑 민정비서관에 임명된 백원우 전 의원 프로필.

▲1966년 5월 2일 서울 출생 ▲동국대사범부속고교, 고려대 신방과 졸업 ▲참여정부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실 행정관 ▲제17대, 제18대 국회의원(경기 시흥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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