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에서 6번째 육군 인사사령관 김해석 중장, 7번째 기술보증기금 김규옥 이사장. <사진=기보>

[이코노미톡뉴스=방경하 기자] 기술보증기금과 육군이 금일 25일(목), 계룡대 인사사령부에서 '제대군인 기술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육군 제대군인의 기술창업 및 전직활동을 공동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육군, 제대군인 추천→기보, 기술창업 지원

협약을 통해 육군은 제대군인의 기술창업 희망자를 검증·추천하고, 기보는 추천받은 제대군인의 우수한 기술이 기술창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기로 했다. 기보는 성공적인 창업이 될 수 있도록 창업에 필요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고, 창업시에는 ▲사업자금 보증 지원 ▲사업화에 필요한 기술이전 ▲보증료 우대 지원(최대 0.3% 감면)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시행한다.

육군 설문조사 결과, 육군의 제대군인이 기술직종 관련한 창업의지는 17%로 높은 편이아. 실제 창업으로 이어지지는 못한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번 협약을 통해 창업비율을 높이면서 일자리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이어 유량 중소기업과의 채용정보 공유로 전직활동도 지원할 수 있게 된다.

김규옥 기보 이사장은 "협약으로 우수 기술 보유 제대군인 창업이 활성화 되어 정부가 추진하는 민간부문 일자리 70만개 창출에 일조하기를 바란다"며, 이어 "기보는 앞으로도 기술 중소기업들을 적극 지원・육성하여 기술금융 시장에서의 견인차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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