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순도 발효공법' 으로 끝까지 깔끔한 맛의 라거(Lager)

▲ 롯데주류 '피츠 수퍼클리어' (사진제공=롯데주류)

[이코노미톡뉴스 김연수 기자] 롯데주류가 이번 여름 맥주 시장의 출사표로 신제품, "피츠 수퍼클리어(Fitz Super Clear)" 를 6월 1일 출시한다.

'피츠 수퍼클리어' 는 '꼭 맞다', '적합하다' 등의 뜻을 갖고 있는 'Fit' 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누구와 함께해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고, 어떤 음식과도 잘 어울리는 최고의 맥주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라벨 디자인은 맥주 특유의 시원함을 강조하기 위해 실버와 블루를 사용했으며, 역동적인 형태로 'F' 를 디자인해 부드럽게 넘어가는 맥주의 속성을 강조했다.

제품명의 컬러는 한국 맥주의 편견을 깨는 진취적인 '레드' 컬러를 선택했으며, 여기에 도약하는 한국 대표 맥주로의 자부심을 상징하는 호랑이를 모티브로 사용했다.

'피츠 수퍼클리어는' 한국 맥주의 고질적인 단점으로 이야기되는 '싱겁고 개성 없는 맛' 을 해결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특히 맥주 발효 시 온도 관리를 일정하고 견고하게 유지하지 못하거나 좋은 원료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발생하는 '이미(異味)'' 일명 잡미를 없애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자체 개발한 고발효 효모 '수퍼 이스트(Super Yeast)' 를 사용해 발효도를 90%까지 끌어올려(일반 맥주 발효도 80 ~85%) 잔당을 최소화한 '깔끔한 맛' 이 특징이다. 여기에 맥아는 햇보리를 사용하고 호프는 신선한 향이 특징인 유럽산 헤라클레스 홉을 사용했다. 공법은 클라우드와 동일한 '오리지널 그래비티(Original Gravity)' 공법을 적용했다.

'피츠 수퍼클리어' 는 "Super-Yeast로 만든 최적의 깔끔함" 을 지향하는 만큼 초기 보다 많은 사람들이 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소비자 시음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네이밍의 의미처럼 언제 어디서나 누구와 함께 해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맥주를 지향하는 만큼 직장 동호회, 스포츠클럽, 대학 행사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과 직접 만날 계획이고, 고객과 지속적으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온라인 마케팅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롯데주류는 프리미엄 맥주인 '클라우드' 와 스탠다드 맥주인 '피츠 수퍼클리어' 를 통해 제대로 만든 맥주로 승부하겠다는 전략"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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